조규빈 앨범 : Love is good, spread love
작사 : 조규빈
작곡 : 조규빈, GAXILLIC
편곡 : GAXILLIC
그땐 몰랐었지
아픈 머리로 멍하니 있네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또 난 술과 담배
이제야 겨우 털었나
이제야 겨우 지웠나
이제야 겨우 버렸나
근데 이제는 뭐가 남았나
텅 빈 방안 혼자 일기장을 뒤적일 때
적힌 구절 중 몇 개가 또 맘을 괴롭히네
‘네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기적인데’
한숨 섞인 연기는 지워지는 기억이 돼
지워야만 하지 아마
널 덜어내야만 내가 살아
흉터 진 내 여린 마음도
덮어지게 내 아픈 사랑도
이제야 겨우 털었나
이제야 겨우 지웠나
이제야 겨우 버렸나
근데 이제는 뭐가 남았나
텅 빈 방안 혼자 일기장을 뒤적일 때
적힌 구절 중 몇 개가 또 맘을 괴롭히네
‘네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기적인데’
한숨 섞인 연기는 지워지는 기억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