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다고..

도규
앨범 : 봄비(春雨)
작사 : 도규
작곡 : 도규, CANAAN
편곡 : CANAAN

어쩌면 뻔하던 가사에
뱉어내는 걸지도 모르겠네
내가 지금 내리고 있는 눈길에
사실 이건 별 일지도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어쩌면 뻔하던 가사에
뱉어내는 걸지도 모르겠네
내가 지금 내리고 있는 눈길에
사실 이건 별 일지도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그때 기억나
우리가 앞에 걸어가면서
나눴던 얘기 중에
"나는 건조한 봄 하늘에
비가 내리는 게 이해가 잘되지 않아"
"그러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니야?
비가 더 필요한 시기였을 수 있잖아"
그럼 지금 오고 있는 봄비(春雨)는
우산이 따로 필요가 없겠다고
그냥 생각했었다고
아니 내 마음이 그냥 그랬다고
내가 우울해 할 때면
앞에 와서 말없이 쳐다봐준
그날을 늘 잊지 못하고 있어서
잊지 못하고 있어서
내가 마냥 그리워서
혼자가 낫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 같아서
오늘의 생각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면서
마냥 똑같이 그때처럼
노래나 만들고 있어
(조용히 내리던
그날의 빗소리가 더 보여)
다음에 꼭 비가 오는 날에는
가볍게 써 내려갈 준비가 돼 있어
그때처럼
늦지 않을게
어쩌면 뻔하던 가사에
뱉어내는 걸지도 모르겠네
내가 지금 내리고 있는 눈길에
사실 이건 별 일지도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어쩌면 뻔하던 가사에
뱉어내는 걸지도 모르겠네
내가 지금 내리고 있는 눈길에
사실 이건 별 일지도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블락스 그냥 그렇다고  
임나영 그냥 그렇다고  
외곬 그냥 그렇다고  
wonderlust 그렇다고  
김선아 그냥 그렇다고 (Prod. by 투챔프)  
그냥 새벽 두시  
그냥 비의 계절 (feat. 한올)  
그냥 위로 (Feat. 준모 (프로젝트 슈즈))  
그냥 어른이 된 걸까요 (해화)  
그냥 예뻐보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