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또 반복된
후회들의 연속
사라지질 않고
그대로
나는 또 이렇게
너는 또 그렇게
조금만 날 봐줬음
더 아파올 걸 알아도
내가 있는 네 뒷자린
항상 그늘져있어서 싸늘해
바라봐 줘
아님 그대로만 있어줘
난 그랬고
넌 그랬었고
가끔은 그래서
너가 너무 많이 미웠고 난
널 밀어낼수도
그렇다고 다시 다가가기엔
너무 지쳤지만
조금만 날 봐줬음
더 아파올 걸 알아도
내가 있는 네 뒷자린
항상 그늘져있어서 싸늘해
바라봐 줘
아님 그대로만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