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해하고 있어
아무리 말해도
네겐 들리지 않겠지만
잊을 수 없잖아
세상을 거부하듯
날 두려워했었지
하루하루가 위태롭고
불안한 너인 줄 알지만
언제나 내 고집만 부렸지
욕심이 많았던 나였어
오히려 널 괴롭힌
것 만 같아
아무런 위로가 되지도
못하면서 워워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괜찮은 건 아니야
웃고 있다고
행복하지도 못하면서
이제라도 널
안아주고 싶어서
니가 없는 방안에서
울고 있지만
어쩌면 이런 내 마음도
착각일거야
요란하게 쏟아지는
빗소리마저
날 비웃는 것 만 같아
우울한 비가
그치고 난 후에
니 아픔도
사라지길 바래
오히려 널 괴롭힌
것 만 같아
아무런 위로가 되지도
못하면서 워워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괜찮은 건 아니야
웃고 있다고
행복하지도 못하면서
이제라도 널
안아주고 싶어서
니가 없는 방안에서
울고 있지만
어쩌면 이런 내 마음도
착각일거야
요란하게 쏟아지는
빗소리마저
날 비웃는 것 만 같아
우울한 비가
그치고 난 후에
니 아픔도
사라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