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달
누굴 그리 기다리다
잠 못 드는 지
널 데려다
님께 바치고 싶은 사람들
정말 널 아는지
그리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빛
밤을 비추니
외로운 줄을 몰랐지
햇님에게 자릴 비켜줄 때
그 쓸쓸한 미광
사라짐을 난 가슴 아파해
아침의 달
그 긴긴 밤에 넌
어떤 마음으로
어둠을 밝혔니
널 사랑한
수 많은 별들의 반짝임에
잠시 넌 내려와
밤을 맡길 순 없었니
아침의 달
벌거벗은 채로 늘
나는 널 올려봐
모든걸 다
슬픔 희망 사랑으로
보고플 때
나는 널 올려봐
나는 너의 아픔을 알고 있는 이
빛을 거둘 때의
너의 마음을 안다지
아마 너도 잊혀지지 않는
그 작은 몸짓에
오늘 밤도 잠들 수 없는지
아침의 달
그 긴긴 밤에 넌
어떤 마음으로
어둠을 밝혔니
널 사랑한
수 많은 별들의 반짝임에
잠시 넌 내려와
밤을 맡길 순 없었니
아침의 달
그 긴긴 밤에 넌
어떤 마음으로
어둠을 밝혔니
널 사랑한
수많은 별들의 반짝임에
잠시 넌 내려와
밤을 맡길 순 없었니
아침의 달
누굴 그리 기다리다
잠 못 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