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하늘을 보다가
잊었었던 얼굴이
스쳐갔던 사랑은
너뿐이 아니었는데
많은 기억 속에서
오직 단 한 사람
왜 너만은 지울 수가 없는지
그래 난 너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래 난 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도망가려고 해도
너를 지우려 해도
그래 나는 너만 사랑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너는
날 사랑하진 않았었는데
그 많은 기억 속에서
오직 단 한 사람
왜 너만은 지울 수가 없는지
그래 난 너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래 난 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도망가려고 해도
너를 지우려 해도
그래 나는 너만 사랑하고 있다
모든 걸 되돌릴 수가 있다면
너를 처음 만났었던 그 때로
그래 난 너를 지우려고 했었다
그래 난 너를 버리려고 했었다
네가 없는 세상을
살아보려 했지만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어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