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있든 어디서
뭘 하던지 난 아직
네가 보여서 눈감아
애써 너를 외면하고
잊을 수 없는 그때
우리 기억들 속에서
지워져 가는 아름답던
너의 미소가
너와나 함께 했던 기억을 따라
함께한 그곳에 난 멈춰서 있어
지울 수 없는 그때
우리 추억들 속에서
멀어져 가는 달콤했던 너의 향기가
너와나 함께 했던 기억을 따라
함께한 그곳에 난 멈춰서 있어
헤어짐이란 단어가
너무나 익숙해져서
너와의 추억을 다시금 꺼내봤어
철이 없던 어린 시절 너와 나
너무나 생생한 그 시절 무엇 하나
잘해주지 못했던 바보 같던 나잖아
뭐가 그렇게 좋아 내 옆에 있었어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알아
너가 없는 후회만 짙어져
가는 날에는 말야
너와나 함께 했던 기억을 따라
함께한 그곳에 난 멈춰서 있어
이제는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아직도 남은 너를 떠나보낸다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