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우 작사 김 영광 작곡
난 이제 알아요 당신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매달려 보아도 붙잡아 보아도 가슴만 아프다는 걸
이렇게 마주앉은 이 시간이 마지막일 줄이야
떠나기 싫어서 보내기 싫어서 울며 지새우는 밤
달빛 마저 애처러워 하다가 고개 숙였나 봐
난 이제 알아요 당신을 잊어야 한다는 것을
매달려 보아도 붙잡아 보아도 아무런 소용 없는 걸
이렇게 슬퍼하는 이 시간이 마지막일 줄이야
떠나기 싫어서 보내기 싫어서 울며 지새우는 밤
별빛마저 안쓰러워 하다가 어디 숨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