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er - Aufforderung zum Tanze op.65
이 곡은 1819년에 작곡되어 그의 아내 카롤리네에게 바쳐졌으며, 그의 기악곡 중 가장 유명하다. 베버는 이 곡에 ‘화려한 론도’라는 제목을 붙였었다.
서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자유로운 론도 형식과 왈츠의 리듬을 사용한 일종의 표제 음악이라 볼 수 있다.
베버는 그의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이 곡을 설명했다.
“어떤 무도회장에서 한 신사가 젊은 숙녀에게 함께 춤추기를 청하자 숙녀는 수줍어 사양한다. 신사가 다시 열의를 가지고 간청하자 마침내 응낙하고 춤을 춘다. 마지막에 가서 다시 첫 부분이 재현되는데, 그것은 신사의 감사의 말과 숙녀가 대답하는 예의의 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