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로
내가 아픈 가슴 드러낼 때 너는 다른 곳을 보고
내가 너를 위해 노래할 때 너는 다른 생각으로 날 슬프게 해
그래도 나는 노랠 할 거야
나의 부끄러운 소리들이 허공에 흩어지면
여기가 끝은 아닐까... 다시 시작해 볼까...
힘들게 오늘도 다시 시작하는데
우리가 처음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시작하고 여기가 어디쯤일까
아직 완전치 못한 소리들을 기타로, 베이스로, 드럼으로, 노래로
때론 틀려가며 때론 고민하고 그래도 행복함을 느끼며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이 있으니 변치 말기를
너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너를 나를 너를 나를~ 나를 너를 나를 너~
우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기타로... 베이스로... 드럼으로... 피아노...
우린 얘기 할거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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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guitar - 심상학 / Keyboard - 김효국
Bass - 이태윤 / Drum - 배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