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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묻고 싶던 말 이지형

조그만 창문새로 부딪쳐오는 어둠 아 또 겨울이 왔나봐 이리로 저만치로 한참을 맴돌아 흐트러진 내 마음에 닫는다 가로등 불빛조차 제 빛을 잃어가고 새벽은 검게 물들어 고요한 침묵 속에 내 이름을 적는다 왜 겨울은 이렇게 아픈건지 묻고 싶던말 영원하지 않은 것도 사랑인가 널 부르고 있어 닿을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로 그대와 나

슬픔을 추억삼아 이지형

그리워해도 아무리 애써도 난 아픈걸 내게 다른 사람이 낫다고 아무렇지 않게 내게 말을 했던 너 다시 혼자 남은 나는 바본가 봐요 정말 그런가 봐요 매일 널 널 널 그리며 잠이 들죠 정말 그런가 봐요 나는 다시 너를 찾는 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건 I love you I need you I want you 그리워해도 다시 돌아갈 수 없겠죠

Floating World 이지형

바라본 계절은 이미 겨울 난 어디 있는지 텅 빈 시간 속에서 들리지 않는 입술 저 너머로 물어 본다 엇갈리는 웃음과 뻔한 얘기로 있지도 않은 말로 난 지쳐 있나봐 울림없는 목소리 허공으로만 부딪혀 내려와 돌아 선다 이제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그 누구에게도 머물러 쉴 곳이 없어 부러진 날개로 온 힘을 다해서 날아보려 해도

고양이 포르테 이지형

두둥실 저 구름처럼 아지랑이 햇빛처럼 시간은 천천히 똑딱똑딱 가쁜 숨을 헐떡이며 세상이 널 재촉해도 너만은 말없이 똑딱똑딱 똑딱똑딱 흘러 힘껏 뛰어올라 창가에 앉아서 졸기도 하고 동그란 두 손을 뻗으면 어느새 푸른 하늘 위로 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 폴짝 뛰어올라 창가에 앉아서 졸기도 하고 동그란 두 손을 뻗으면 어느새 세상은 너의

Tea Party 이지형

이렇게 난 네 곁에서 맑은 하루를 마시다 잠이 들고 싶어 나른하게 눈을 감아 그 속에 담겨져 있던 시간들 속으로 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수만 있다면 흔들리는 가슴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 아프지 않아 난 네 맘속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면 아무 소리 없이 같은자리에 시간은 멈춰져 있을 텐데 보이지 않는 건 잡을 수 없다 말을

스물 한송이 장미 향수 그리고... 이지형

눈부신 아침햇살 너의 창가에 데리고 가 늦은 잠에서 깨어나도록 해줄까 난 싫어 간밤에 달콤한 꿈길에서 백마 타고온 왕자님이 나라고 하면 너의 두눈이 커질까 농담하지마 조금은 거릴 두고 널 지켜보면서 언젠가는 나의 진실 말하려 했어 난 뭔지 몰라 난 스물한송이 장미와 향수 그리고 하나 너만을 간직해온 내 마음 전해주고 싶어 행복한 아침 아무렇지

설레는 노래 이지형

들어놓고 못들은 척 돌리지마 얼굴 빨개졌어 진짜란 말야 너는 그저 장난으로 웃고 말지만 오늘은 니 맘을 가질래 꼼짝 못하게 깜짝 놀라게 아무 못하게 니 맘을 내 맘에 가둘래 넌 지금 생각이 많아 그게 문제야 오늘 대답 못하면 집에 못 가 살짝 보인 너의 미소 나만 본거야 알겠어 니 맘을 가질래 꼼짝 못하게 깜짝 놀라게 아무 못하게

병든마음 이지형

쇼파에 몸을 뉘우고 이리저리 뒤척여도 왠지 불편하고 답답해 그래 네가 내게 했었던 이해할 수 없던 그 자꾸만 어제의 니가 생각나 슬픔인지 뭔지 모르겠어 아닌 척 감추려고 해봐도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를 이해하려고 해봐도 그게 참 힘들어 안돼 우린 이대로 멈춰버리는 걸까 끝나야만 하는 걸까 안돼

등대 이지형???

집으로 갈 수 있게 이 밤을 가득히 더 밝혀줘 언제라도 너를 찾을 수 있게 오늘도 내일도 캄캄한 어둠속의 별빛 그 빛을 따라 나는 걷는다 빼곡한 빌딩숲 속이라도 좁고 더러운 골목이라도 이 밤을 가득히 더 밝혀줘 따뜻한 집으로 갈 수 있게 내 맘을 가득히 더 밝혀줘 언제라도 너를 찾을 수 있게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내 곁에서

등대 이지형

집으로 갈 수 있게 이 밤을 가득히 더 밝혀줘 언제라도 너를 찾을 수 있게 오늘도 내일도 캄캄한 어둠속의 별빛 그 빛을 따라 나는 걷는다 빼곡한 빌딩숲 속이라도 좁고 더러운 골목이라도 이 밤을 가득히 더 밝혀줘 따뜻한 집으로 갈 수 있게 내 맘을 가득히 더 밝혀줘 언제라도 너를 찾을 수 있게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내 곁에서

아름다웠네 (With 계피) 이지형

참 좋았었지 네 손을 잡고 돌담길을 따라 곁에서 걷던 날 참 아름답죠 따뜻한 봄날 나비가 춤추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돛단밸 타고 같은 곳을 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 황금빛물결 바람에 실려 거친 파도를 가르던 우린 하나 둘 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아름다웠네 (With 서정아) 이지형

참 좋았었지 네 손을 잡고 돌담길을 따라 곁에서 걷던 날 참 아름답죠 따뜻한 봄날 나비가 춤추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돛단밸 타고 같은 곳을 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 황금빛물결 바람에 실려 거친 파도를 가르던 우린 하나 둘 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참 좋았었지 풀밭에 앉아

사람은 이지형

희미한 별빛처럼 사람은 저마다의 풍경에 사람은 저마다의 계절에 사람은 저마다의 바람을 가지고 달빛을 보네 사람은 저마다의 이름과 사람은 저마다의 내일과 사람은 저마다의 향기를 찾아서 노래한다...

스무살의 침대 이지형

눈을 뜨면 머리 위로 가만히 멈춰있던 내 인생 조각조각 퍼즐처럼 언제나 내 자릴 찾고 싶어했지 캄캄한 이불속에선 야릇한 상상도 하며 창밖으로 날아가는 참새를 봐도 말랑말랑 내 심장은 뜨거웠었지 손을 뻗으면 모두 내 것이 될까 가까이 가면 너의 마음을 알까 사랑이란 건 그저 불편하기만 해 이런 저런 생각들로 하룰 보냈지 눈을 뜨면 어지럽게

내가그린기린그림 이지형

미워하고 또 미워했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어 거울 속의 날 만났던 때가 기억이 나질 않아 내가 누구였는지 나 아닌 누군가를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완벽한 사람이 될 것 같았어 나를 비웃고 미워했던 모든 게 마음의 눈을 얼어붙게 만들고 내 이름까지 지워지게 했지 다른 표정과 나와 다른 목소리 다른 옷으로 마치 나인 것처럼

Happy Birthday To You 이지형

열쇠와 지갑들 그런 게 아냐 정신없이 살다보니 숨도 잘 못 쉬겠고 자꾸만 깜빡깜빡해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을지도 몰라 바로 오늘 Happy birthday to you my love Happy birthday to you my dear Happy birthday to you but without you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을까

Evergreen 이지형

지금 눈앞에 보이는 이 모든 것들은 그때완 달라 정말 정말 난 잘못된 걸까 너무도 많은 걸 바라고 있지는 않나 그 흔한 밤 흔한 꿈들이 나에게는 왜 이리도 어렵기만 할까 대답해 줘 우린 좋은 슬픈 그 모든 순간을 함께 했었지 곁엔 없는 지금 커다란 빈자린 음 어릴 적 우리가 바라본 세상에 비친 이 거리는 찬란한 햇빛 일렁이던 물결 기억해?

Evergreen (Inst.) 이지형

지금 눈앞에 보이는 이 모든 것들은 그때완 달라 정말 정말 난 잘못된 걸까 너무도 많은 걸 바라고 있지는 않나 그 흔한 밤 흔한 꿈들이 나에게는 왜 이리도 어렵기만 할까 대답해 줘 우린 좋은 슬픈 그 모든 순간을 함께 했었지 곁엔 없는 지금 커다란 빈자린 음 어릴 적 우리가 바라본 세상에 비친 이 거리는 찬란한 햇빛 일렁이던 물결 기억해?

사랑은 가고 이지형

따뜻한 계절은 찾아와 하필 오늘 같은 날에 햇빛 바라보며 걷는 그 사람들 틈에 우두커니 혼자 어디로 발길을 돌려야 할지 야속하기만한 봄날 아직 아무 준비도 없이 그대는 내게서 멀리 이제 사랑은 가고 내게 아픔만 남고 날씨 한번 더럽게 좋구나 떠나버린 사랑에 비어진 나의 맘은 무슨 수로 다시 채워 넣을 수 있을까 전하지 못한

사랑은 가고 이지형???

따뜻한 계절은 찾아와 하필 오늘 같은 날에 햇빛 바라보며 걷는 그 사람들 틈에 우두커니 혼자 어디로 발길을 돌려야 할지 야속하기만한 봄날 아직 아무 준비도 없이 그대는 내게서 멀리 이제 사랑은 가고 내게 아픔만 남고 날씨 한번 더럽게 좋구나 떠나버린 사랑에 비어진 나의 맘은 무슨 수로 다시 채워 넣을 수 있을까 전하지 못한

희망고문 With 김윤주 (of 옥상달빛) 이지형

시덥지 않은 이런저런 얘기 때로는 나의 넋두리 넌 나의 의사 비타민 유기농 힐링 멘토 나에게 유일한 너 옷을 고를 때도 영화를 볼 때도 속상한 일이 내게 생겨도 너에게 말해 어떤 옷 어떤 영화를 볼까 어떻게 생각하냐고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마워 넌 나의 사랑스런 어깨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마워 내가 숨 쉴 수 있는 이유 내 얘길 들어줘서

희망고문 with 김윤주(of 옥상달빛) 이지형

시덥지 않은 이런저런 얘기 때로는 나의 넋두리 넌 나의 의사 비타민 유기농 힐링 멘토 나에게 유일한 너 옷을 고를 때도 영화를 볼 때도 속상한 일이 생겨도 너에게 말해 어떤 옷 어떤 영화를 볼까 어떻게 생각하냐고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마워 넌 나의 사랑스런 어깨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마워 내가 숨 쉴 수 있는 이유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마워

벚꽃웨딩 이지형/이지형

그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하얀 꽃 오랜 기다림 속에 피어난 사랑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그대와 마주보는 순간 참 고마워서 정말 눈물이나 오직 너 하나만 약속할게 너 하나만 바라볼게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영원히 널 지켜줄게 아득히 먼 훗날까지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우리 살아가자 삶은 길고 긴 시간 우리 둘만의 여행 그대여 나와 함께 시작할까요?...

White Love Story 애즈원

언제나 묻고 싶던 아주 조금 내맘 알고 있는지 한번도 얘기한적 없었지만.. 이젠 아는데 그대도 나처럼 하루하루 헤매였단걸.. 잠들수 없이 너무 아파했었단걸.. 손을 잡아요 다시는 그대 놓지 않을께 사랑해요 내가 숨쉬는 날까지.. ♬~ 그대로 멈춰버렸죠 나에겐 모질게만 대하던 그대가 날 보며 웃어 주던날..

White Love Story 애즈 원

처음엔 알지 못했어 나를 보는 그대의 그 눈빛이 왜 그렇게 안타까웠는지 언제나 묻고 싶던 아주 조금 내 맘 알고 있는지 한번도 얘기한 적 없었지만 이젠 아는데 그대도 나처럼 하루하룰 헤매였던 걸 잠들 수 없이 너무 아파했었다는 걸 손을 잡아요 다시는 그대 놓지 않을게 사랑해요 내가 숨쉬는 날까지 그대로 멈춰버렸죠 나에겐

봄의 기적 이지형

정말 고맙습니다 힘든 시간 함께 했던 겨우 내 갈라진 틈사이로 작은 숨을 내쉬는 그대 나도 언젠가부터 창가에 아지랑일 볼 때면 온기로 가득히 퍼져가는 봄 향기에 마음이 떨려 냇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면 그대도 나처럼 웃어 긴 잠에서 깨어 새가 노래하듯 다시 난 살아갈 수 있다고 눈물이 날지 몰랐던걸까 아픔을 견더온 날들 이제야 천천히 웃으며 말...

Nobody Likes Me 이지형

sunnyday now i'm blinded and in my mind nothing can help myself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i'm alone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heal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m...

산책 이지형

아놔 찾아서 넣는라 개고생. 하악하악~~~ ㅠㅠ search by 강호(발컨기타)~ 그녀와 단둘이 세상 가장 밝은 낙원으로 가는 아침 산책길 이게 마냥 꿈이라도 괜찮아 오늘도 난 길을 따라 걷는다 몇걸음 뒤에서 조금이라도 급하게 서두르면 안돼 새하얀 어꺠위로 내려 앉은 햇살이 뒤를 돌아보며 웃을때까지 아침이 정말 좋아 그댈 볼수 있어 좋아 누가 ...

Love Paisley Love 이지형

지친 내 곁으로 다시 날아오겠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내 마음을 줄께 제발 돌아와 날 놓지마 길 잃은 별처럼 널 맴돌아 창백한 숨소리에 닫힌 나의 창가로 살며시 날아올라 날 깨워주겠니 제발 예전의 그 모습처럼 또 다시 한번만 날 안아줘 내 곁에 잠들어 사랑을 얘기해줘 쓰러진 내 맘에 달콤한 꽃이 되줘 우우우우 남겨진 미소로 하루를 헤메이다 잊혀질 ...

뜨거운 안녕 (Feat. 이지형) 이지형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

Ordinary Day 이지형

★~ 참 오랜만인 것 같아 적당히 쓸쓸하고 따뜻한 날 이런 날에는 혼자라는 게 힘들 때가 있어 멍하니 카페에 앉아 시덥지도 않은 농담들로 웃어 보고 싶고 작은 비밀이라도 나누고 싶어져 아직도 누군가를 만나 추억을 만드는 일 내겐 벅찬 일인지도 몰라 이대로 이 나름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언젠가 나에겐 더 소중한 Ordinary day Ordina...

문라이트 이지형

이지형 - 문라이트...Lr우★ 밤 하늘을 수놓은 별무리처럼 온통 내 가슴을 물들인 한 사람 눈을 감아도 네가 또렷해서 뛰는 가슴에 잠 못 드는 밤 달빛에 내 마음을 담으면 네게 전해질까 See the moonlight 이 순간에도 잠든 너를 지켜주고 싶어 너를 닮아 눈이 부신 햇살에 아침을 맞을 때까지 새벽녘을 알리는 한 줄 빛처럼

Radio Dayz 이지형

감출수 없는 기쁨에 간직한 기억속 멀리 오래된 낡고 작은 Radio (라디오) 아무도 없는 간 밤에 찾아와 숨겨둔 너의 속맘을 듣던 밤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네 손을 잡던 ...

내가 없는 하루 이지형

언제부터였나 집에 돌아오는 길 난 발끝만 바라보다 해가 저물어 가는 줄도 모르고 난 그저 걷기만 해 지나쳐 가는 사람들 또 사람들 내일을 재촉하는 밤 모두 어디론가 제 길을 찾아가 겨울 철새처럼 길을 걷다 멈춰 눈을 감으면 맘 속 가득히 번지는 햇살 어느샌가 눈을 뜨면 변해버린 이 곳은 어둡고 황량한 사막같았어 나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 모두 꿈이...

유성 이지형

오 제발 네 눈앞에 저 뜨거운 강을 넘지 마 한 걸음에 꺼질 나의 작은 별 아무런 그 약속도 너 지켜준 적 없었잖아 널 기다리는 밤 난 눈물이나 그토록 멀리 태양의 숨을 마시고 날아 세상 끝에서 Without a trace 한 순간의 멋진 내 작은 소망과 이 모든 빛을 가져가 Without a trace 마지막 순간에 네 짧은 얘기와 그 빛으로 ...

11월 이지형

눈 감은 체로만 이별을 맞이할래 더는 볼 수 없어서 네 안에 갇힌 나 깊은 우물이 되어 헤어 날수가 없는 그런 사랑 뭐라고 말을 좀 해봐 깊은 네 맘을 듣고 싶어 계절의 빗물이 되어 숨죽여 몰래 나리울께 워 워 워 워 감은 두 눈 위로 흐르는 너 워 워 워 워 널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만 나는 아직도 눈물이 흘러내려 니가 없다는 그 이유로만 뭐...

그럴 수 밖에 이지형

멀리 사라져가는 네 모습 날리는 눈길 아래 흩어져 한참동안을 그저 멍하니 서서 일렁이는 내 눈을 감았지 그럴 수밖에 없었어 나를 용서해 자꾸만 눈물이 내려와 무너질 것만 같았어 수척해진 방 안에 쌓이는 작은 먼지만큼의 기억들 나의 목을 조여오는 것 같아 널 보내야 했던 날처럼 그럴 수밖에 없었어 나를 용서해 자꾸만 눈물이 내려와 무너질 것...

Beatles Cream Soup 이지형

She told that the Beatles reminds her the cream soup She told that the Beatles reminds her the sky She told that the Beatles reminds her the cream soup She told that the Beatles reminds her the sky...

나는 나, 너는 너 이지형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넷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우-- 두려움조차 알지 못했었지 우-- 알지 못한 많은 것도 알지 못했었지 우-- 더욱 더 사랑해야만 한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잊지 못할 그날 나는 너 너는 나였었지 우-- 그렇게 쉽게 떠나갔던 우...

빰빰빰 이지형

어쩌면 우리 아주 멀리 떠나와 모진 바람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걷고 있지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을 내달리는 기차에 녹아내리는 저 풍경 속으로 남아 하지만 나 변해가는 모든게 너무 두려워졌어 긴 한숨에 식어버린 내 손을 다시 잡고 싶다면 빰빰빰 빠라빰빠람 빰빰빰 빠라빰빰빰 너에게로 달려가 빰빰빰 빠라빰빠람 빰빰빰 빠라빰빰빰 추억속으로 널...

Beatles Cream Soup (With 연진) (Acoustic) 이지형

I know you need the thing to wake you up I know you need the thins to warm you up but you hardly see the way to find I know you need the thing to make you high I know you need the thing to burn yo...

Siesta 이지형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나른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오래전에 두고 왔던 수많은 기억과 이젠 멈춰 버린 사랑의 얘기들 기나긴 오후의 담장 간지러운 바람 널 창문너머 바라 보던 나 쏟아지는 햇살 그 안에 잠든 나 가려진 꿈의 기억 사이로 잠이 와 나는 잠이 와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조용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지쳐 버린 나의...

눈이 마주친 하늘 이지형

지친 내 곁으로 다시 날아오겠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내 마음을 줄께 제발 돌아와 날 놓지마 길 잃은 별처럼 널 맴돌아 창백한 숨소리에 닫힌 나의 창가로 살며시 날아올라 날 깨워주겠니 제발 예전의 그 모습처럼 또 다시 한번만 날 안아줘 내 곁에 잠들어 사랑을 얘기해줘 쓰러진 내 맘에 달콤한 꽃이 되줘 남겨진 미소로 하루를 헤메이다 잊혀질...

항해 이지형

하늘의 끝과 맞닿는 저 길에 가볼 수 있을까 검푸른 물의 언덕 끝까지 무거운 짐은 모두 벗고 깊이 돌아 나가는 파도에 몸을 싣고서 가까이 더 가까이 뜨거운 태양 가까이 워 나나나나 이 바람과 뜨거운 햇빛 워 나나나나 더 가볍게 나를 잡아줘 이제는 너의 기억도 내 맘을 힘들게만 하지는 않잖아 창백한 나의 몸 위로 모질게 비가 내리면 내 손을 잡아 주...

전화 이지형

멈춰 버린에 시간에 어딘가에 주저 않아 있는 나 초점 없는 시계 바늘 마저도 나를 괴롭히는데 먼지 쌓인 방 한구석 어딘가에 아직 웃고 있는 너 어떤 말도 그 어떤 의미도 내게 남지 않은 걸까 오지 않던 전화에 어둠속 긴 시간을 뒤척이다가 아무말도 못한채 기대림에 지친 나를 대려가는 새벽 차가운 바람이 머문다 오지 않던 전화에 어둠속 긴 시...

은하수 이지형

고요한 어둠속 별빛사이로 작은 창을 열어 손을 내밀어 본다 별들은 저 멀리 흘러가는데 우리는 저 우주 어디에서 왔을까 밤하늘 가득한 나의 슬픔들 이렇게 멍하니 바라보네 얼만큼 더 걸어가야 하는지 몰라 우리가 처음 있던 곳 그 곳에 차가워진 바람에 깊은 잠에서 깨어 마음 둘 곳 없어 그 어디라 해도 난 그래 밤하늘 끝없는 나의 외로움 이렇게 멍하니 바...

Cafe' Fermata 이지형

눈뜨면 아침 내곁으로 나를 감아오는 건 싸늘한 공기뿐, 이제 없는 걸 머물러 갈 수 없었던 너의 마음을 알아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자리에 조금만, 저 문을 열고 들어와 흩어진 공간 속에서, 난 무얼 찾고 있는지 희미한, 달빛에 눈을감고 그 때를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스치듯 지나쳤나봐 이렇게 난 그자리에남아 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멈춰진 ...

겨울, 밤 이지형

어둔 밤길 언덕에 너의 집 앞에 차가운 계절에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너를 기다리던 밤 그 날을 생각해 유난히도 밝았던 쓸쓸한 달빛에 눈을 꼭 감고서 네게 속삭이듯 말을 해 이 세상 전부인 너를 좋아한다고 이 밤이 새도록 혹시라도 닫힌 창문 새로 너를 본다면 나는 좋아 새벽 찬 바람 속에 가로등 불빛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 혹시 네가 아닐까 설레는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이지형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걷고 있다는걸 느끼는걸 후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걷고있다는걸 느끼는걸 후 포기 포기해 니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있기만 한 그 자리를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웃음마저도 따뜻했던 시선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웃고있다는걸...

시작 이지형

♬ 용기 내어 고백했지 너를 사랑해 소설에서 본 것처럼 어떻게 말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냥 사랑한다 말할께 너무 늦은건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이젠 사랑한다고 아주 오래전부터 나의 사랑이였기를 그럴수록 망설였지 나는 네게 좋은 사람일까 너는 내게 말을했지 내 미소가 하늘을 날게 한다고 이젠 네게 약속할께 내 사랑을 이제 시작한다고 ♬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