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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더 행복한 건 없었죠 늘 그대와 팔짱한 채 그 길을 걸을 때면 모두 다 그대를 쳐다보는 것만 같았죠 내겐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더 아쉬운 건 없었죠 늘 그대를 바래다준 그 길을 걸을 때면 하루만 지나면 볼 수 있는데도 하지만 돌아서던 발길 섭섭할 뿐이죠 비가 오면 가려진 우산 속에 더 가까이 그대의 내음 느꼈죠 눈이 오면 미끄러워진

지친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wlrtitdb 윤종신

더 행복한 건 없었죠 늘 그대와 팔짱한 채 그 길을 걸을 때면 모두 다 그대를 쳐다보는 것만 같았죠 내겐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더 아쉬운 건 없었죠 늘 그대를 바래다준 그 길을 걸을 때면 하루만 지나면 볼 수 있는데도 하지만 돌아서던 발길 섭섭할 뿐이죠 비가 오면 가려진 우산 속에 더 가까이 그대의 내음 느꼈죠 눈이 오면 미끄러워진

지친 하루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하루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 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 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 하루 [ft곽진언&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 하루 (With 곽진언 &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지친하루 (With 곽진언, 김필) ~~~2015.1/16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오르막길 (Feat 정인) 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오르막길 (Feat. 정인)─━♀━─현규※Music4U━─ ━─윤종신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오르막길(feat정인) 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오르막길 (Feat. 정인) 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Walking Man 윤종신

느슨해진 신발끈을 조인다 좀 더 좀 더 가보려고 내가 지금 있는 곳 이 곳이 어딘지도 모른 채 just walking man 터벅터벅 한 걸음 더 터벅터벅 모퉁이도 길을 물으려다 그만 관둔다 잃은 사람은 싫어서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디서 끝나는 지 모른 채 just walking man 터벅터벅 한 걸음 더 터벅터벅

No Schedule (Feat. 김연우) 윤종신

너없이 채우려 해 무얼 해야하는지 아무 계획도 없는 이별 뒤 집을 지나쳐서 계속 걸었지 뻔한 내 방안이 너무 싫어서 길은 돌아오기 너무 멀어서 또한번 애꿎은 친구를 찾는 밤 니가 떠나간 뒤에 내게 사라진 것들 하루의 준비들과 꿈을 기대하는 밤 비어버린 시간들 너없이 채우려 해 무얼 해야하는지 아무 계획도 없는 이별 뒤 다시 돌아가는

너에게 간다 (With 김범수) 윤종신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 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 윤종신

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OOO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 또다른 걱정을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라고 오랜나의 피곤함도 잊게하네 무심코 밷는 말은 잦아지고 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줄 알고 무모함을 안쓰러워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 걸까 내일 그리고 내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 윤종신

그렇게 두려운지 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보람은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 또다른 걱정을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하고 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하네 무심코 뱉는 말은 잦아지고 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 무모함을 안쓰러워 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서른 너머...집으로 가는 길 윤종신

두려운지 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보람은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 또 다른 걱정은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라고 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하네 무심코 뱉는 말은 잦아지고 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 무모함을 안쓰러워 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휴일 윤종신

휴일 - 윤종신 아무런 약속없는 쉬는 날 창틀위로 턱괴고 있는 나 평온해 하품 한번에 문득 떠오른 그 어느날 위에선 두 사람의 다정했던 외출 무척 그날을 기다린 듯 했어 한시도 놓치않는 그들의 두 손이 도착한 푸르른 하늘이 숨막히는 곳 그 하루 세상이 멈춘 듯 둘만이 살아있는듯 그 웃음 멈추지 않았어 한없이 내 뿜던 사랑을 짙어진 계절

No Schedule (Feat.김연우) 윤종신

다시 돌아가는 택시 속 멜로디에 창을 내리면 바람 날리는 불빛처럼 흩어지는 기억들 새벽 찬 공기속에 몰래 날려버리다 또한번 지나치는 나의 ...

No Schedule (With 김연우) 윤종신

다시 돌아가는 택시 속 멜로디에 창을 내리면 바람 날리는 불빛처럼 흩어지는 기억들 새벽 찬 공기속에 몰래 날려버리다 또한번 지나치는 나의 ...

1월부터 6월까지 윤종신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면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 싸움도 벌였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1월부터 6월까지(Lana님청곡) 윤종신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1월부터 6월까지 wlrtitdb 윤종신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면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 싸움도 벌였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1월부터 6월까지 윤종신?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면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 싸움도 벌였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1월부터6월까지 윤종신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면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 싸움도 벌였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너에게 간다 윤종신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몇 칠 밤이 길었던 약속 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라 믿음은 나에게는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갔았 던

너에게간다 윤종신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몇 칠 밤이 길었던 약속 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라 믿음은 나에게는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갔았 던

겨울 그녀를 만나다 윤종신

온기를 찾은 얼굴은 이제야 나를 반기네 우리 오랜만이죠 추억들은 그댄 어떤 걸 아직도 간직하고 있나요 나에겐 소중했던 그대 이 계절의 그 모습이 너무 그리웠기에 다시 시작일 것만 같아서 여전히 그 미소여서 세월은 묻어있지만 날 부르는 그 모습은 아직도 설레어 찬 바람에 실려온 그대여 소복히 쌓인 눈길 들을 다시 함께 걸어봐요 저 반가운 가로등 속 우리의

벗어나기 윤종신

요란한 바람과 이 길에선 모든 게 날 반기듯이 달려 온다 뭐가 그렇게도 힘들었냐고 핸들 움켜쥔 손 어느 새 편안해지고 찌푸렸던 기억들도 다 잊어줄게 창문 열고 단 한번만 시원하게 소리치면 그 후론 뒷말 없기 사랑해 내 사람들 내 모든 추억들 여기 벗어나서보니 그냥 사는 얘기들 미처 보이지 않던 나의 옹졸했던 고민도 보이네 사랑해 가야할

고립 윤종신

없어 쓱 지나가는 사슴이 마냥 반가운데 저 녀석도 그만 달아나네 건강해 줘 보고 싶어 니 얼굴 말하고파 내 안부 만지고파 니 살결 나가고파 저 문밖을 보이지 않는 자물쇠 제발 열어줘 그 누가누가 열쇠를 갖고 있나 취해 눈을 감으면 나는 가 있어 그 곳에 너도 있고 나도 있는 붐비던 우리 밤길을 다시 걸어 본다 원래 아무도 없던

인공지능 윤종신

사람 잘 지내 너흰 그 모든 과정 다 겪은 거야 마지막 통증 그쯤이야 견뎌야지 간직하든 지우든 너의 맘이야 마주치지 마 그 중독 같은 소용돌이 휘말리면 알잖아 끝났어 너흰 모든 게 끝나버린 관계야 추억 부스러기 큰 의미 두지 마 미련 찌꺼기 쓸어 담아 변기 속에 넣어 버튼을 눌러버려 절대로 마주치지 마 각자의

오르막길 (feat.정인) 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오르막길 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 (Duet With 박선주) 윤종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헤어진 그대를 이렇게 마주칠줄 몰랐어 지나간 나날들 속에 서로의 걸 어왔지 모든게 변해버린 우린 서로의 상처 기억해도 지난날 아쉬워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저 조금 아플뿐이지 그대도 나처럼 많은 눈물 흘렸나요 서로의 빈자리에 적응하며 사라진 추억들

내게 다시 돌아올 날위해 윤종신

내게 다시 돌아올 날위해 - 윤종신 작사 김형석 작곡 김형석 편곡 (이젠 더 이상 잊으려는걸 포기해 버린 나의 H에게) 너에게는 솔직했던 만큼 내게 남은 하지 못한 말 아끼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묻어두려고도 한건 아닌데 뒤돌아봐 우리 걸었던 그 길가에 떨어져있는 슬픔보다 많은 웃음 바라봐 이젠 바래진 추억되겠지만 하나둘씩 지워진 사람들처럼

내게 다시 돌아올 날위해 윤종신

내게 다시 돌아올 날위해 - 윤종신 작사 김형석 작곡 김형석 편곡 (이젠 더 이상 잊으려는걸 포기해 버린 나의 H에게) 너에게는 솔직했던 만큼 내게 남은 하지 못한 말 아끼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묻어두려고도 한건 아닌데 뒤돌아봐 우리 걸었던 그 길가에 떨어져있는 슬픔보다 많은 웃음 바라봐 이젠 바래진 추억되겠지만 하나둘씩 지워진 사람들처럼

여자친구 윤종신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았어 널 처음 만난 건 89년 여름 방학때 나의 눈엔 니가 동화속 공주처럼 보일 정도로 예뻤지 만나 달라고 그렇게 졸라대 봤지만 어김없이 약속이 있다는 너의 얘기 화도 났지만 희망을 버리진 않았지 언젠가 니가 나에게 넘어올 거라는 걸 난 꼭 믿었어 어느 늦은 겨울밤 잔뜩 술에 취해 아무 계획도 없이 너의 집 찾아갔지 운이 내린 그 골목

가을옷 윤종신

내 가을옷 하나씩 꺼내 좀만 지나면 못 입을 옷 성격 급한 겨울이 두툼하게 덮어버리는 바람에 그때 추억은 스치듯 시작했어 이 가을날에 연 브라운이 짙어질 쯤 무르익던 두 입술 뺨을 지나 너의 니트에 얼굴 묻던 우리의 가을밤이여 제법 쌀쌀해지면 손을 감싸던 그 위 우리의 투 톤 다가올 계절의 준비를 하던 영원할 것 같던 깊었던 믿었던 그 계절 타버린 낙엽

Wild Boy (With 강승윤, 송민호 Of WINNER) 윤종신

난 네가 바란 만큼 배려 못 할 걸 난 널 침착하게 다루질 못할 걸 오 견디기 벅찬 네 모습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부드러운 내 눈빛 지치고 힘들어 수줍은 내 미소 처음 그때뿐인 걸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Wild Boy (With 강승윤, 송민호 윤종신

난 네가 바란 만큼 배려 못 할 걸 난 널 침착하게 다루질 못할 걸 오 견디기 벅찬 네 모습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부드러운 내 눈빛 지치고 힘들어 수줍은 내 미소 처음 그때뿐인 걸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Wild Boy (With 강승윤? 송민호 of WINNER) 윤종신

난 네가 바란 만큼 배려 못 할 걸 난 널 침착하게 다루질 못할 걸 오 견디기 벅찬 네 모습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부드러운 내 눈빛 지치고 힘들어 수줍은 내 미소 처음 그때뿐인 걸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Wild Boy (&송민호) 윤종신

난 네가 바란 만큼 배려 못 할 걸 난 널 침착하게 다루질 못할 걸 오 견디기 벅찬 네 모습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부드러운 내 눈빛 지치고 힘들어 수줍은 내 미소 처음 그때뿐인 걸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배웅 윤종신

머나먼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배웅 윤종신

머나먼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 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 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