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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 유춘산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던가 2.일몰차창(遮窓) 해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었건만 한(恨)도 많다 우리 신세 부질없는 청춘이요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볼까 *改詞 ,원곡 1937년 작사:장재성 작곡

향기 품은 군사우편 유춘산

1.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전선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엔 전해 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 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2.돌아가는 방아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엔 옛추억도 돌아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아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

안개낀 목포항 유춘산

★ 1953년 작사:박금호 작곡:김종택 1.유달산 기슭위에 해가 저물면 영산강 찾어가는 뱃사공 노래 떠난 님 기다리는 눈물이더냐 안개낀 목포항에 물새가 운다 2.삼학도 파도 넘어 님을 보내고 이별의 원한 품고 선창에 우네 언제나 다시 만날 부평초더냐 안개낀 목포항에 갈매기 운다 3.노적봉 밤하늘에 별도 울건만 조각배 몸을 실고 떠나간 님아 돌아올 ...

향기 품은 군사우편 유춘산

1.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네 전해 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 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2.돌아가는 방아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네 옛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아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3.밤...

전선야곡 유춘산

1.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나리는 이슬도 차거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 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아아아~ 아아아~ 그 목소리 그리워 2.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한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공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아아아~ 아아아~ 쓸어안고 싶었소

향기품은 군사 우편 유춘산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에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네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 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네 옛 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에 수레도 같이 울었소 밤이 늦은 공장에서 받은...

향기품은 군사 우편 유춘산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에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네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 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네 옛 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에 수레도 같이 울었소 밤이 늦은 공장에서 받은...

가거라 삼팔선 유춘산

1.아아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아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 리 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2.아아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아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

판문점의 달밤 유춘산

★작사:유노완 작곡:이봉룡 1.뜸북새 울고 가는 판문점의 달밤아 내 고향 잊어버린 지 십 년은 못 되더냐 푸른 가슴 피끓는 장부의 가는 길에 정한수 떠놓고 빌어주신 어머님은 안녕하신가 2.적진을 노려보는 판문점의 달밤아 내 부모 작별을 한 지 어언간 십 년 세월 가로막힌 이 땅에 평화가 찾어오면 태극기 흔들며 반겨주실 어머님은 안녕하신가 ★ 원창은 ...

꼬집힌 풋사랑 유춘산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1.발길로 차려므나 꼬집어 뜯어라 애당초 잘 못 맺은 애당초 잘 못 맺은 아~~~~~아~~~~~ 꼬집힌 풋사랑 2.마음껏 울려다오 내 마음도 때려라 가슴이 찢어진들 가슴이 찢어진들 아~~~~~아~~~~~ 못 잊어 갈쏘냐 ★원창은 1938년 南仁樹

여인행로 유춘산

1.밤안개 길을 막은 인생의 거리 안해(아내)를 울려 놓고 돌아설 적에 행복을 찾어가면 어데로 가랴 눈앞에 부서진다 아~~ 사나이 눈물 2.떠나간 부모님께 주신 사랑을 거치른 세상길에 무너졌다고 순옥아 울지 마라 울지를 마라 눈보라 지나가면 아~~ 봄꽃이 핀다 *원곡:1941년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노래:남인수

향기품은 군사우편 유춘산

< 향기품은 군사우편 >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소식은 능선에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편지는 전해주던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바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오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편지는 옛추억도 돌아갔오 얼룩진 한자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오

애수의 소야곡 유춘산

★작사:이노홍(이부풍) 작곡:박시춘 1.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차라리 잊으리라 맹서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길마저 싸늘하고나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

여인행로(女人行路) 유춘산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1.밤안개 길을 막은 인생의 거리 안해(아내)를 울려 놓고 돌아설 적에 행복을 찾어가면 어데로 가랴 눈앞에 부서진다 아~~ 사나이 눈물 2.떠나간 부모님께 주신 사랑을 거치른 세상길에 무너졌다고 순옥아 울지 마라 울지를 마라 눈보라 지나가면 아~~ 봄꽃이 핀다 ★원창은 1941년 南仁樹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들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뱃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위의 가사는 정확하지는 못합니다)

명사십리 김다양

명사십리 1절.~~ 이별한지 몇해냐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피는 내고향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는 너는피느냐 2절.~~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시절이 민족의 속삭임이 내고향 명사십리 죽기전에 다시한번만

명사십리 김민성

.~~ 이별한지 몇해냐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피는 내고향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2절.~~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시절이 민족의 속삭임이 내고향 명사십리 죽기전에 다시한번만 만나보자 불어봐도

명사십리 허화욱

1절~~ 이별한지 몇해냐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피는 내고향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는 너는피느냐 2절.~~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시절이 민족의 속삭임이 내고향 명사십리 죽기전에 다시한번만 만나보자 불어봐도

명사십리 김정구

봄도 깃든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였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드냐 2.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3.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쥐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 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가약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백설화

이별한지 몇해냐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 피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 가자 소리쳐도 눈 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 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눈감아도 선하다 옛 놀던 그 시절이 금모래 속삭이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죽기 전에 다시 한번만 만나보자 불러봐도 대답할 그 날짜가 너무 막연해 물새야 너도 우느냐 꿈에서도

명사십리 박서진

이별한지 몇해냐 두고 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피는 내고향은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 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꿈에서도 들린다 정다운 파도소리 돛단배 안고오는 내고향은 명사십리 수평선에 노을이 지면 갈매기도 날개를 틀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여는데 어이해 나만못가나

명사십리 김광남

명사십리 - 김광남 이별한지 몇해나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 피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살아 생전 꼭 한번만 다시 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간주중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 시절이 은조개 속삭이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죽기 전에 다시 한번만 만나보자 불러봐도 대답할 그 날짜가 너무 막연해 물새야 너도

명사십리 이미자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바닷가 해당화는 피고 지고 세월은 가도 그 사람 그 순정은 변함이 없이 호젓한 바닷가를 헤매고 있네 아 비 내리는 해변에서 외로이 우네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나룻가 헤아릴 수 없는 사연 가슴에 안고 그 마음 그 눈매는 변함이 없이 잔잔한 바닷가를 거닐고 있네 아 물새 우는

명사십리 보현스님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명년 삼월에 봄이오면 너는 다시 피어나고 우리 인생 한번 가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빈손으로 나왔다가 빈 손들고 가는 인생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가 한 조각 구름이 모였다 흩어진다 이때 있으리라 공수래 공수거 구름 위에 거품이라 일장춘몽 꿈이로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명년 삼월에 봄이오면 너는 다시

명사십리 Various Artists

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였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드냐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다시 생각 말자해도 어이 참아 잊을소냐 백년살자 맹세하던 그 님이였건만 한도

한 많은 명사십리 손인호

한 많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사랑아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시절 못 잊어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들던 갈매기야 백사장에 맺은 사랑 부질없드냐 한 많은 명사십리 찾지 못할 옛사랑아 모래 위에 그린 고운 옛추억 못 잊어 출렁대는 흰 파도야 헤매도는 갈매기야 사랑이란 이다지도 꿈이었더냐

안개낀 목포항 고봉산

유달산 기슭기에 해가 저물면 영산강 찾어가는 뱃사공 노래 떠난 님 기다리는 눈물이더냐 안개 낀 목포항에 물새가 운다 삼학도 파도 넘어 님을 보내고 이별의 원한 품고 선창에 보내 언제나 다시 만날 부평초더냐 안개 낀 목포항에 갈매기 운다 *원창 1953년/유춘산

길잃은나그네 윤호

경원선 철길따라 흘러가는 저구름은 내고향 명사십리 오늘도 찾아가는데 긴긴세월 망향가에 취한 이마음에 월정역 녹슨 철길 쓸어안고 흐느끼네 >>>>>>>>>>간주중<<<<<<<<<< 경원선 따라가면 명사십리 내고향 아름다운 해당화가 모랫과 흘러가는곳 긴긴세월 망향가에 취한 이마음에 월정역 기적소리 울릴날을 기다리네

>>>길잃은 나그네<<< 조광선

길잃은나그네/조광선 1)) 경원선~ 철길따라 흘러가는 저~구름은~ 내고향~ 명사십리~ 오늘도 찾아가는데~ 긴긴세월~ 망향가에~ 취한 이~ 나그네~ 월정역~ 녹슨철길~ 쓸어안고 흐-느끼네~ 2)) 경원선~ 따라가면~ 명사십리 내~고향~ 아름다운~ 해당화가~ 물에떠~ 흘러가는곳~ 긴긴세월~ 망향가에~ 취한 이~ 나그네~ 월정역~

내고향 원산만 설운도

1 가고파도 갈수없는 내고향 원산만 기적소리 잠재우고 경원선이 울고 있는데 내가놀던 그바닷가 언제 다시 가보나 아~슬픈땅이 되어버린 내고향 명사십리 뱃고동이 나를 울리네 2 가고파도 갈수없는 내고향 원산아 눈물젖은 기다림속에 반평생이 흘러갔는데 내친구 내형제를 만날날이 있을까 아~슬픈땅이 되어버린 내고향 명사십리 해당화가 나를

속죄 법만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마라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런 죄 풀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속죄 (Inst.) 법만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마라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런 죄 풀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속죄 유민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말아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클어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말아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 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른 죄 풀 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속죄 유치광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클어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말아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 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른 죄 풀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내 고향은 원산만 설운도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기적소리 잠재워놓고 경원선이 울고 있는데 내가 놀던 그 바닷가 언제 다시 가 보나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뱃고동이 나를 울리네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눈물잡힌 기다림 속에 반평생이 흘러갔는데 내 친구 내 형제를 만날 날이 있을까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내고향은 원산만 설운도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기적소리 잠재워놓고 경원선이 울고 있는데 내가 놀던 그 바닷가 언제 다시 가 보나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뱃고동이 나를 울리네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눈물잡힌 기다림 속에 반평생이 흘러갔는데 내 친구 내 형제를 만날 날이 있을까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향기 품은 군사우편 Various Artists

향기품은 군사우편 작사 박금호 작곡 나화랑 노래 유춘산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소식은 전선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편지엔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백두산 가는 길 신경자

백두산 가는 길 - 신경자 월정역 기적 소리 다시 울리는 날 단숨에 달려가리 달려가리 백두산 이천리길 경원선 오백리길 원산항 명사십리 그림같은 해안선 함흥 길주 돌고돌아 해산을 찾아가자 심지연에 찾아가자 산자락 구비구비 옛전설 가득한 백두산 가는 길 간주중 월정역 기적 소리 다시 울리는 날 단숨에 달려가리 달려가리 백두산 이천리길 경원선

바다의 교향시 허현

바다의 교향시 - 허현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간주중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명사십리(明沙十里) 채규엽

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 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간주중 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 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세워나 보리 간주중 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향기품은 군사우편 명국환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엔 옛추억도 돌아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아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3.버들 푸른 빨래터에 받은 님 소식은 필승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엔 그 얼굴이 떠올랐소 그 목소리 들려왔소 반가움에 겨워서 나는 울었소 *원창 1954년 \'유춘산

그물당기는소리 노동요-포항지역

명사십리 해동화야 이여차 너꽃진다 설워마라 이여차 명년춘삼월 돌아오면 이여차 너는다시 되건만은 이여차 불쌍하고 가련하다 이여차 우리청춘 불쌍하다 이여차 어제날은 청춘이지 이여차 오늘백발 맞았구자 이여차

고창아리랑 유나은

방장산 선운사 붉은 동 백꽃 모양성 산바람 세월 삼키고 명사십리 구시포 하얀 백 사장 수수 백년 송림에 앉아 우는 갈매기야 오매불망 그리 누굴 기다리르냐 청 보리밭 보 리꽃 이슬 삼 키고 꽃 대 올라오면 풍천장어 때 돌아오고 사각 사각 수박 맛도 그리 울텐데 한양장에 가신 님은 왜 아니 오시나 아 아 아 고창 아리랑 문수산 문수사 애기

바다의 교향시 현철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바다의교향시 박일남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