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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더하지 못한 기억도떠나지 못한 사랑 너머에갇힌 날 위로해는 아직 저물지 못했어그립던 마음에 기대어변하지 못해 기도했었죠네 마음속 닻이 되어닿기로 해요그립던 너만의 여린 태도하지 못했던 사랑은 두 배로커진 아픔이 되어 흘러가선떠나간 기억가지런히 글을 써 내린 밤도밤새 거세게 이는 내 눈 속파도에 잠겨흔들리네요지쳐 선을 그어두어도맘에 벽을 세워둬도 돼기억...

아홉 234

부서진 바다에 홀로 놓인 나의 배 밤을 떠돌며 춤을 추네 애처로운 나의 바람에 나부낄 때 어디로 가야 머무를 수 있나 마음 밖을 서성였던 기나긴 나의 나약 가난한 사랑 비추어 올 빛은 어디에 미약한 햇볕을 찾아 헤매이던 곳 버텨내리란 다짐은 끝내 조각난 마음이 끝없이 가라앉아 어디로 가야 덧붙일 수 있나 마음 밖을 서성였던 기나긴 나의 나약 가난한 사랑

박일준

모래위에 쓴 당신의 이름은 저 물결이 지울 수 있다지만 내 가슴깊이 새긴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지울수 없어요 저 거센 파도위에 그 큰 배는 침몰되도 나의 조그만 꽃잎 하나는 파도의 리듬을 타고 당신이 있는 그곳에다 나의 닻을 내리겠어요 나의 고향은 오직 당신이니까 저 거센 파도위에 그 큰 배는 침몰되도 나의 조그만 꽃잎 하나는 파도의 리듬을 타고 당신...

변하은

난 닻을 내렸어이곳이 내 마지막 섬이길 바라며바람이 불어도때로는 비가 내려도 난 어디 안 갈래여기가 좋아졌어언제나 너와 같은 마음으로세상을 보고 그리면서 살 거야언제나 너와 같은 마음으로세상을 듣고 부르면서 살 거야난 닻을 내렸어이곳이 내 마지막 섬이길 바라며저 푸른 바다가날 슬픔에 가둔대도 난 어디 안 갈래여기가 좋아졌어언제나 너와 같은 마음으로세상...

자명

저기 저 먼 바다에 거친 풍랑 속에서불안한 맘 가득히 맘졸이는 그대는힘든 세상 속에서 당신만의 소중한소원을 빌었던 작은 소녀였었지저기 푸른 바다에 드넓은 수평선에다다르고 싶어 홀로 작은 배를 띄워넓은 세상 너머로 당신만의 빛나는꿈을 꾸고있을 뿐이였었네그런 그대앞을 덮어버려 눈을 가렸던먹먹한 검은 안개에눈물 흘려 아파한 당신 곁에서나 굳세게 그댈 지키리...

시올

늘 죽기 직전에 간신히 구조돼딱 그만큼의 숨을 건네받아다시 그만큼만 견뎌보라고아냐 잊혀지면 그만인사람도 있지 않겠어아냐 날 보면서 그런 표정그만 짓지 않겠어네 맘은 고마워 (괴롭고 해로워)가끔은 흔들려 (외롭고 지겨워)그래도 이제 그만날 가라앉게 해왜 날 알기 전에 모두 원하는데난 줄 수 없는 게 너무 많은데부디 너만큼만 열어 달라고아냐 닫혀버린 마음...

쏘망 (50mang), 김은연

푸른 바다 위로 가잔다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라 닻올려라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여차 배 다칠라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 가단다 어기야디여 차아 뱃놀이 가잔다 들려오는 음악 소리 내 귓가를 맴도니 부딪치는 물결 소리에 어제도 오늘도 뱃놀이 가잔다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달보러 가잔다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

닻... 자리

시간은 빠른듯 느린듯오롯이 흘러가고세상은 웃는듯 아닌듯날 외면하네 점점 더 작아지는 점이 되는구나 우리는 같은듯 다른듯이 길을 걸어가고기분은 좋은듯 아닌듯날 외면하네점점 더 작아지는 점이 되는구나우리는 무얼 향해 나아가는가버스 창가에 기대어 생각하네 어쩌면 나에게는 보이는게 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 시간은 빠른듯 느린듯오롯이 흘러가고세상은 웃는듯 아...

보혈의 닻 곽상엽

약한 영혼들이 그 파도 견뎌가기엔 아무 힘과 능력 지혜가 없네 흔들리는 갑판위로 저 높은 하늘이 닿아도 끝은 보이지 않으며 저 넓은 바다만 있네 주의 백성들이 그 바다 건너가기엔 너무 작고 약한 힘을 기대하네 닻을 오직 주께 던져 영혼의 닻을 주께 던져 주의 보혈의 힘만을 그 힘만을 구해야 하네 내 육신의 닻은 바다 깊은 곳에 있으나 내 지식의 닻을 ...

푸른 닻 고훈정

어디까지 날 밀어내니 널 몰라서 사랑한 거라고 조금 더 널 알게 된다면 떠날 거란 걱정은 그만해 바람 불면 흔들려도 돼 네 바다에 빛나는 닻이 돼줄게 파도치는 밤이 올 때면 나의 손을 잡아 네가 어떨 때 아픈지 네가 어떨 때 웃는 건지 모두 다 말해줘 내가 기억할거야 너의 모든 순간 오랜 시간 너 힘들었지 가리지마 그대로 전부 보여줘 어제 네 모...

영혼의 닻 좋은씨앗

푸른 하늘 위를 날으는 갈매기들이 오늘 왜이리 자유롭게 보일까 넘실거리는 파도 위에서 떠 있는 배처럼 오늘도 가야할 내 인생의 길 *풍우 몰려오고 비바람처도 내가는 길 잠잠케 하실 이 있네 비구름 그치고 맑은 햇살 비칠때 내 영혼의 닻을 올리시는분. **아 불어라 주님계신 곳까지 나를 붙드시는 주니 그 곳까지 힘 주시리라(끝없이 펼쳐진 저 수평선 처럼...

사랑, 닻 케이소리(K-Sori)

에헤라디야 닻을 올려라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에헤라디야 노를 저어라흐르는 물결 따라 내 마음 전해주오푸른 하늘 닮은 그대의 눈동자난 그 속에 빠진 인어되어당신의 깊고 어두운 맘 속 호수그 위에 뿌리 내린 연꽃이어라(이리오너라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이여 내 사랑아(저리보아도)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이어라 내 사랑아에헤라디야 노를 저어라어기여차 ...

닻(Dot) Night of Lifetime

당신을 미워할 이유를 다 세어보아도쉽지가 않네요 당신이 미워지기엔몇 밤의 불면과 엉망이 돼버린 마음이대로 둘래요 이 마음 그칠 때까지도망치듯 멀어지는 사랑이여내 하루는 이제 비극이 될 거예요하지만 그 마음을 다 이해합니다훔치는 눈물을 다 봤거든요우리가 언젠가 약속했었던 그날에덩그러니 혼자 남겨져 울고 있지만오늘까지예요, 엉망이 돼버린 나를이대로 둘래요...

닻 (Anchor) 라포엠 (LA POEM)

아주 깊고 차가웠던 때론 너무 날카롭던 슬픔을 머금은 시간들 지나 꺼지지 않는 불빛도 날 지켜준 그림자도 모두 날 기다려주는 것 같아 잠시 날 스쳐갈 거센 바람일지 몰라 잠시 날 일렁일 거친 파도일지 몰라 알고 있어 어디로 향해야만 하는지 지금이야 저 세상을 향해 닻을 올려라 (Oh-) 저 닻을 올려라 (Oh-) 더 높이 올려라 (Oh-) 닻을 올려라...

영혼의 닻 박신현

흘러갑니다 흘러 떠내려갑니다나의 인생이 나의 가진 모든 것이나를 매어주소서저기 저 고요히 떠있는 작은 돛단배처럼내 영혼의 닻을 어디에내려야 나 쉼을 얻을까내 영혼의 닻을 당신께 내리고내 가는 발걸음 당신 뜻에 맡겨드리며내 두 눈은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보기 원하네 이것이 나의 기도입니다감사합니다 나는 쉼을 얻습니다다짐합니다 다시 떠내려가지 않도록...

닻 (Inst.) 쏘망 (50mang), 김은연

푸른 바다 위로 가잔다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라 닻올려라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여차 배 다칠라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 가단다 어기야디여 차아 뱃놀이 가잔다 들려오는 음악 소리 내 귓가를 맴도니 부딪치는 물결 소리에 어제도 오늘도 뱃놀이 가잔다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달보러 가잔다 어기야디여 차아 어기야디여

아홉 입술을깨물다 (Lips-Bite)

아직도 매달려 있어 까마득한 그 날 네게 들려줬던 홀로 부풀었던 언젠가 닿을 거라 말했던 그곳 멀지도 않은 듯 가깝지도 않게 바라봐 보니 별것도 아닌데 아등바등 걷다 가만히 멈춰 이 길의 끝이라 믿었던 홀로 그려왔던 그곳에 닿아 버린 나의 시선 특별하지도 않고 놀랄 것도 없어 바라만 봐도 별것도 아닌데 소중한 맘 소중한 꿈 소중한 삶이란 말 굳게 ...

아홉 파나류 당

열 명 중에 아홉이 말해 한 삶의 즐거움에 대해서 내가 찾아 낸 즐거움이 아닌 또 뭔가 다른 것이 있다고 하지만 세상은 나를 가만 놓아두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땅은 나의 발을 잡고 놓지 않는다고 열 명 중에 아홉이 말해 사람 간의 사랑에 대해서 지킬 것과 최소한의 측은지심은 생명의 보루라고 하지만 세상은 나를 가만 놓아두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아홉 백아

아 여리고 느렸던 걸음 이젠 뛰어봐요 눈물 참기도 어려웠던 여린 시간을 보내요 아 난 마음이 아려와요 빈자리는 많이 힘들지만 그댈 품은 몫인 거죠 무심히 지나가는 바람에 나의 꽃잎 휘날려요 아 이젠 모두 잊을게요 웃고 마는 한 마디에 빌던 수많았던 이야기도 맨 끝에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요

내 혼의 닻 Divine Song Project

오랫동안 걸어온 길 때로는 낯설어져어느새 길 잃은 것 같아어디로 가야 할까내 혼 심히 방황해 혼돈 속에 빠질 때주의 약속 기억해 그분께로 나아가리이 소망은 참 견고한 내 혼의 닻이니휘장 안에 날 인도해 내게 안식 주시네무거운 삶 그 무게가 때로는 버겁지만우리는 약속의 상속자 소망을 굳게 잡아주님은 우리보다 앞서 가신 선구자휘장 안에 들어가 영원한 대제...

닻(The Anchor) 정석 (CHUNGSEOK)

작은 틈에 들어온 게 아닐까 생각해바람결에 밀려온 게 아닐까 생각해 마음 한편에 머무른 게 고작이었는데 나낮은 바다의 잎사귀 같아 푹 젖어있네요 우리가 마주하는 이 젊은 날에는 붙잡을 수 없었던 수많은 이들과바람 잘 날 없는 무수한 파도의 끝에서 자유롭게 해줄게 하나 더 두 번 더 내게 웃어줄래요세 번 더 백 번 더 너를 향기 내줘요love you b...

돛 앤 닻 놀플러스

에~야~에~야~에~야~에~야~닻을 내려닻이여닻을 내려서저 곳을 바라저 바다 깊은 곳아득 하니나 들어가리아~저 아래 아득히 펼쳐진 풍경은첩첩이 화려한 빛으로 싸였네한쪽엔 커다란 푸른색 나무가한쪽엔 고깃떼 무리지어 춤추네에헤야 어허야 에헤야 어허에헤야 어허야 에헤야 어허에헤야 어허야 에헤야 어허에헤야 어허야 에헤야 어허에헤야 어허야 에헤야 어허에헤야 어허...

사랑하는 이에게 아홉

아아 들리나요 듣게 된다면 나 떠난 거겠죠 꼭 그곳에서 내게 오지 말고 행복해요 날 이해 못 한다 말해도 내가 미워진 그날에도 날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사랑해요 엄마 사랑해요 듣게 된다면 나 떠난 거겠죠 내 곁으로 돌아오지 말고 꼭 그곳에서 행복해요 엄마 사랑해요 듣게 된다면 나 떠난 거겠죠 그곳에 남아 행복해요 사랑해요 꼭 그곳에서 날 잊더...

비행기 모드 아홉

모든 게 귀찮아질 때그런 순간이 있겠죠내 안에 담은 그릇이더 이상 차지 않을 때눈앞에 보이는 풍경도아득히 보이는 마음에알맞은 것도 나름이겠죠있잖아 그런 마음도어쩔 수가 없잖아쏟아진 나의 마음도담을 수가 없으니떠나지 않아도떠나기로 해요원하지 않아도전하는 말들이더 크게 다가와소리쳐서 외칠 때다 듣지 못하게떠올라걱정은 날아가고지쳤던 마음이 오면떠나간 나의 ...

바람 그대로 아홉

바람이 부는 그대로몸이 끌리는 대로살아가지 못해서 그래자신 없이 후회한다면지나친 날들이 가고네가 찾아올 때에그래 그래 그랬어행복은 늘 곁에 있었다고지금 당장 불안해도오랜 꿈이 있잖아요아무 말도 하지 말고가만히 믿어줘요지금 우리 불안해도걱정은 묻어둬요가끔씩은 흔들려도 난 변하지 않아요바람이 부는 그대로몸이 끌리는 대로살아가지 못해서 그래자신 없이 후회한...

떠나보자 아홉

자 떠나보자나 길을 잃어도 좋아속상한 마음 가득쓰여있는 나를 버리자하나 둘 잃어 가는내 모습뿐이잖아자 떠나보자나 길을 잃어도 좋아속상한 마음 가득쓰여있는 나를 버리자떠나는 것도용기가 필요하단 걸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아니면 가지도 못하는 밤을나 기다리고 있던 걸까하나 둘 셋 라라라라라라라라라자 떠나보자나 길을 잃어도 좋아속상한 마음 가득쓰여있는 나를 버리...

대사 아홉 양동근

(뛰어가는소리) 저 놈들은 늘 우리보다 빠르다 우리가 앞서서 달려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다행이 이 나라 대한민국은 산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론 60만 대군이 버티고 서있다 뛰어 봤자다

스물 아홉 김혜림

식어버린 열망들 깊은 생각들은 멈춘 지가 오래 그 때 보고 못 본 잊혀져간 얼굴들 내가 떠났기에 외로웠던 날들 너를 사랑했던 아름다운 시절 그 때가 더 너보다 그리워질 땐 내 삶엔 사랑하는 일 말고도 무언가 있을 거라 찾아왔지만 사실은 다시 불타오를 뜨거움을 갖고파 무얼 해도 밀리는 허전함은 싫어 또 다시 아픔이 온대도 피해 가진 않을래 서른 아홉

아홉 동그라미 송창식

동그라미 동그라미 인생은 동그라미 시작도 끝도 없는 인생은 동그라미 동 틀녁에 길나거든 신발 한번 매려므나 타복 타복 타타복 길을 따라 가려므나 동그라미 동그라미 인생은 동그라미 가는 길에 산 있거든 담배 한대 피려므나 꼬불 꼬불 꽁꼬불 산길 따라 피려므나 동그라미 동그라미 인생은 동그라미 발길 아래 물 있거든 편지 한장 쓰려므나 가물 가물 ...

대사 아홉 정진영

(뛰어가는소리) 저 놈들은 늘 우리보다 빠르다 우리가 앞서서 달려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다행이 이 나라 대한민국은 산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론 60만 대군이 버티고 서있다 뛰어 봤자다

스물 아홉 김과리

지그시 감은 내 눈 위로 흘러내리는 웃음 내가 범해온 모든 잘못이 떠내려가는 바다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언제나처럼 내가 낮은 밤 노랠 하려고 나와 눈을 떠보니 누구 하나도 듣지 않았던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열에 아홉 순찬 (SoonChan)

사랑이 정말 진심이었거든 그리고 그해 겨울이 지날 때 쯤에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던 MIC 나 때문에 새겨진 우리집 통장잔고의 minus 그런줄도 모르고 신나게 불러댔지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그땐 장비 하나 하나가 모두 신기했어 그리고 난 내가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 참 우습게도 말야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놈이 음악을 시작했어 열에 아홉

스물하고 아홉 라울(LAUL)

시곗바늘은 더 빠르게왜 세월은 저만치에 늘 앞서가는데시간은 정이 너무 없어멈춰달라 외쳐봐도귓가엔 안 닿은 듯 내리흘렀어시침을 힘껏 쥐어봐도기억 속 철없던 애는 점점 더 커져서어느덧 청년이 서있어 거울 속yeah 지겨울 때도 됐지만 또 여전히새로운 내 스물아홉 번째의 봄외로울 때는 외로운 채로괴로울 때는 괴로운 채로덤덤할 수 있는 거 보니점점 더 어른이...

영혼의 닻 (Feat. 송선영) YS MUSIC

거친 세상에 험준한 파도 낙심과 좌절뿐이나오직 주의 말씀을 부여잡고 소망의 항구로 나갑니다나의 약함과 절망과 시련 나를 넘어지게 하나오직 주의 말씀을 부여잡고 진리의 등대를 바라봅니다영혼의 닻을 믿음 위에 내리고 소망의 항구로 나갑니다진리의 등대를 푯대로 삼고 거친 바다 헤쳐 나갑니다나의 약함과 절망과 시련 나를 넘어지게 하나오직 주의 말씀을 부여잡고...

꿈이 닻 끝에 걸려있네 유용호

헤엄을 치다가 숨 턱 끝까지 차올라 나는 이내 몸을 돌려누웠네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 맑고 푸른데 어디에도 내 꿈은 보이질 않네 일렁이는 물결 얼굴을 덮치는 파도 쫓기듯 쏟아지면 꿈 끝에 걸려 있네 쫓기는 잠을 꾸다가 깨어나면 두 평 방안 어서 다시 눈을 감아야만 해 파랗게 질린 너의 시선은 대체 어디를 향해도 왜 나는 질겁을 할까 일렁이는 물결 얼굴을 덮치는

닻꽃이 된 그대에게 김한빈

첫사랑 떠나기 전 저 닻꽃 꺾어줄 걸 빼도 박도 못 하게 땅속에 깊이 박혀 한목숨 다할 때까지 오도 가도 못 하게 화려한 유람선도 떠돌 수만은 없으리 포구에 내리고 정착한 긴긴 세월 오늘은 큰절 하고파 닻꽃이 된 그대에게 가는 세월 서러워 내리고 하늘 보니 일렁이는 파도 대신 초록 숲 빼곡하네 숲인들 무슨 상관이랴 그대와 함께라면

930 (아홉시 반) 치타 (CHEETAH)

고갤 끄덕였지만 알고 싶어 내가 만만해 What am I What am I doing now What am I doing now 나도 알아 나 어딜 가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여자 날 사랑 한다고 말하지 사람들 앞에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하지 내 앞에선 니 모습 아무도 모르니까 외로워 뒤척여 난 Why don\'t you want me 아홉

열 아홉 살이죠 선덕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 마음이 살랑살랑 거려 그대에게 다가갈 때 자꾸 설레이는 마음에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사랑이 너무 궁금해요 이런 기분 처음이야 터져 버릴것 같아 난아직 사랑을 몰라 열아홉살이죠 그러나 어리게만 바라 보지 말아요 사랑이란말에 울고 웃는 어여쁜 날 꼭 안아주세요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 마음이 살랑살랑 거려 그대에게 다가갈 때 자꾸 ...

아홉 개의 향 이지혜

빈 가슴에 너를 안고서 긴 하루를 산다. 또 이틀을 보낸다. 참 믿을 수가 없어서 널 보낼 수가 없어서 멍하니 가슴만 바라본다. 너 없인 죽을 것만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마음이 시리고 심장이 아파도 절대로 널 놓지 않아. 지우려 떼어내려 해도 온 몸에 퍼져있는 마지막 사랑. 긴 한숨을 삼켜 보아도 시간을 거슬러 뒤돌아 보아도 닿을 것만 같은데,...

스물 아홉 문득 3호선 버터플라이

어느 날 갑자기 뒤를 돌아봤어 글쎄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여전엔 뛰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난 더 빨리 걸을 수 있어 첫 M.T.때 춤추던 너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 동안 너 수고했다고 졸업식 땐 ...

열 아홉 순정 Various Artists

열아홉 순정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노래 이미자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모르게 내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

스물 아홉 문득 3호선 버터플라이(3호선 Butterfly)

어느 날 갑자기 뒤를 돌아봤어 글쎄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여전엔 뛰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난 더 빨리 걸을 수 있어 첫 M.T.때 춤추던 너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 동안 너 수고했다고 졸업식 땐 ...

열 아홉 순정 이미자

1.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가슴 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2.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슴...

아홉 번째 창가자리 이진우

?언제부터인가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은 전만큼 흐르지 않아 누군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도 예전엔 묻지도 못했던 질문들만 매일 만나던 친구들도 이젠 우리 다음 주말에 보자 아이 같았던 친구들도 이젠 어느 누구의 사람인걸 선명해 이미 지나간 날들 눈앞을 스치지만 붙잡을 수 없기에 그 시절 나와 함께한 노랫소리에 눈을 감아보고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날 기...

아홉 개의 향 이지혜 [슈퍼스타 K]

빈 가슴에 너를 안고서 긴 하루를 산다. 또 이틀을 보낸다. 참 믿을 수가 없어서 널 보낼 수가 없어서 멍하니 가슴만 바라본다. 너 없인 죽을 것만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마음이 시리고 심장이 아파도 절대로 널 놓지 않아. 지우려 떼어내려 해도 온 몸에 퍼져있는 마지막 사랑. 긴 한숨을 삼켜 보아도 시간을 거슬러 뒤돌아 보아도 닿을 것만 같은데,...

마도로스 아홉 살 오은주

나는야 꼬마선장 마도로스 아홉살 태평양도 자신있어 대서양도 문제없어 갈매기 너풀너풀 날아드는 항구에 이국땅 아가씨가 꽃다발을 던진다 thank you 아 아 음 음- 나는야 꼬마선장 마도로스 아홉살 할아버지 뒤를 이어 마도로스 아홉살 휘파람도 문제없어 어렵데도 염려없어 큰 파도와 살랑살랑 달빛 젖은 뱃머리 망원경 목에걸고 나침판을 돌린다 good...

열 아홉 순정 김부자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

아홉 번을 찍어도 김혜연

여섯 번을 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는 일곱 여덟 번 아홉 열 번 찍어보세요 열 번을 찍었는대도 넘어가지 않거던 한 번만 더 용기를 내어 찍어보세요 그리 해봐도 안넘어가면 찍던 도끼를 바꿔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신발 벗고 나무 위로 올라가요 아따 그래도 안되면 뿌리채 뽑아버려요 여섯 번을 두드려도 열리지 않거던 일곱 여덟

하루에 아홉 번 양유

하루에 몇 번은 할거야 당신 생각을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쳤던 당신 뜨거운 태양이 막 쏟아지는 거리 아스팔트 빌딩 숲 속을 헤치며 뛰고 뛰고 달려도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있기 때문이야 기다려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내가 했던 그 약속을 꼭 지키리라 기다려 기다려 조금만 더 기다려 하루에 아홉 번은 할거야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아홉 번 이찬

하루에 아홉 번은 할거야 당신 생각을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쳤던 당신 뜨거운 태양이 막 쏟아지는 거리 아스팔트 빌딩 숲속을 헤치며 뛰고 뛰고 달려도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있기 때문이야 기다려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내가했던 그 약속을 꼭 지키리라 기다려 기다려 조금만 더 기다려 하루에 아홉 번은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