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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내리는 당신 시와 바람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맘도 내렸으면. 세상은 젖어가고 내 눈도 젖어가네. 발길은 비틀대고 내 맘도 허둥대네. 오늘도 기다리는 건 차가운 내 방뿐이네. 오늘도 품어주는 건 차가운 내 방뿐이네. 오늘도 품어 품어 품어주는 건 차가운 내 방뿐이네. 오늘도 기다리는 건 차가운 내 방뿐이네. 오늘도 품어주는 건 차가운 내 방뿐이네.

시와 당신 소박한 사람들

당신은 흥겨운 노래가 없군요 그래서 항상 궁금했던 참이죠 차분한 노래를 들으니 좋지만 나는 항상 궁금했어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요 바람이 시원하니 좋네요 살짝 눈이 부신 날이에요 나는 당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당신 모습을 보았죠 너무나 환한 미소를 보이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군요 나도 당신 모습을 보면서 지나간 겨울날은 잊고서

빗속에 정효빈

언제쯤에 그쳐질까 며칠 내내 내리는 비 차라리 더 잘 된 것 같아 슬프기 좋은 날 쏟아지는 빗소리에 내 맘을 기대어 보면 우산도 없이 혼자 서 있는 기분이야 눈물 흘리기 좋은 날 오늘 같은 밤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 이 슬픔이 가려지면 눈물 다 흘리고 나면 널 잊어 보낼 게 빗속에 닫아 놨던 창을 열고 비 섞인 바람을 느껴 왠지 모르게 날 안아 주는 이

하늘공원 시와

높이 올라가는 길 손가락 새로 스치는 음 가득 바람 안고서 날아 오르는 작은 풍선 흙, 맨발로 걸어도 상처하나 주지 않고 풀, 아무리 지쳐도 평화롭게 쉴 수 있게 들꽃, 피어있는 꽃 오랜 시간을 기다린 들꽃 하늘, 높다란 하늘 한없이 밝은 파란 하늘 흙, 맨발로 걸어도 상처하나 주지 않고 풀, 아무리 지쳐도 평화롭게 쉴 수 있게 들꽃,

겨울을 건너 시와

매일매일 겨울을 건너 새 계절로 간다 부는 바람 뒤로 하고 빛을 찾아간다 그림자 없는 가벼운 옷을 찾아 차가운 공기 얼음의 강을 건너 넘어지지 않으려 해도 길은 미끄러워 돌아서서 가보려 해도 이미 한가운데 넘어지지 않으려 해도 길은 미끄러워 돌아서서 가보려 해도 이미 한가운데 매일매일 겨울을 건너 새 계절로 간다 부는 바람 뒤로

겨울을건너 시와

매일매일 겨울을 건너 새 계절로 간다 부는 바람 뒤로 하고 빛을 찾아간다 그림자 없는 가벼운 옷을 찾아 차가운 공기 얼음의 강을 건너 넘어지지 않으려 해도 길은 미끄러워 돌아서서 가보려 해도 이미 한가운데 넘어지지 않으려 해도 길은 미끄러워 돌아서서 가보려 해도 이미 한가운데 매일매일 겨울을 건너 새 계절로 간다 부는 바람 뒤로

빗속에 윤혁

내가 사랑한 너의 빈자리 내가 아파한 너의 빈자리 이제는 갈 수 없어 이제는 볼 수 없어 이 거리를 해메인다 내리는 이비는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 외로운 가로등은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 외로운 내마음 당신께 주었던 사랑은 이 빗속에 흐르네 내가 사랑한 너의 빈자리 내가 아파한 너의 빈자리 이제는 갈 수 없어 이제는 볼 수 없어

화양연화 시와

그때가 그렇게 반짝였는지 그시절 햇살이 눈부셨는지 강 한가운데 부서지던 빛 도시의 머리에 걸린 해 달리는 자전거 시원한 바람 이제 알아요 그렇게 눈부신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한때가 사라집니다

짐작할 뿐이죠 시와

긴 시간이 지나도 먼 길을 걸어와도 내 앞에서 외치는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내 마음을 더해서 그 마음을 읽어도 큰 소리가 되어도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오직 짐작할 뿐이죠 그대 전하려는 이야기 내가 바라보는 이 창문은 당신 것이 아닌가 봐요 그대 마음에 비추어 나의 마음을 흘려도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아요

짐작할 뿐이죠 (Feat. 조정치) 시와

긴 시간이 지나도 먼 길을 걸어와도 내 앞에서 외치는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내 마음을 더해서 그 마음을 읽어도 큰 소리가 되어도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오직 짐작할 뿐이죠 그대 전하려는 이야기 내가 바라보는 이 창문은 당신 것이 아닌가 봐요 그대 마음에 비추어 나의 마음을 흘려도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아요

이 빗속에 블루파프리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너와 함께 걷던 날이 떠올라 작은 우산 아래 서로 기대어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너를 기다리던 날이 떠올라 아직도 그렇게 늦게 일어나 젖은 머리로 누굴 설레게 하니 기다려도 넌 오지 않고 빗방울은 계속 떨어지고 세상 가득 네 모습만 젖어 내리네 오늘 하루 멈추지 말고 조금만 더 나를 적셔주오

빗속에 여인 한상호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 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온 맘다해 시와 그림

"주님과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것없네 내맘과 정성없네 주 바라나이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맘다해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 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온 맘 다해 시와 그림

주님과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이거리 빗속에 김만수

그토록 사랑한 당신이기에 이거리 빗속에 당신 생각해 우산속 뜨겁던 당신의 눈길 가로등 불빛마다 젖어든 추억 사랑아 사랑아 다시 돌아와 사랑아 사랑아 둘이 가나요 그토록 사랑한 당신이기에 이거리 빗속에 당신 생각해

아임 낫 어 김치 시와 바람

가발먼트 니즈 트리트먼트 (가발먼트 needs treatment). 가발먼트 니즈 트리트먼트 (가발먼트 needs treatment). 1. 아이 워르크 베리 하르드 인 어 킴치 팍토리 (I work very hard in a Kimchi factory). 아이 워르크포 서르틴 아워즈 에브리데이 (I work for thirteen hours eve...

국정원 미스김 시와 바람

1. 나이를 묻지 마세요. 놀라서 까무러칩니다. 이름을 묻지 마세요. 큰 코를 다친답니다. 그녀는 전화번홀 주지를 않아. 비밀의 첩보요원 킴 오늘은 나이트 근무 부킹은 위장입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전 그런 여자 아녀요. 그녀는 전화번홀 주지를 않아. 비밀의 첩보요원 킴 2. 당신은 천사 같아요. 난 정말 까무러쳤다오. 저 문이 열리는 순간 난...

오빤 알아 시와 바람

오빤 알아 너의 눈빛 이글거리고 있잖아 오빤 알아 너의 심장 불타오르고 있잖아 그냥 그냥 내게 와서 미끄러지듯 안기면 돼 그냥 그냥 내게 와서 하악하악 대면 돼 오빤 알아 너의 찻잔 흔들흔들 거리잖아 오빤 알아 너의 음성 덜덜거리고 있잖아 그냥 그냥 내게 와서 밥이나 먹자고 해 그냥 그냥 내게 와서 토요일이 싫다고 해 나도 나도 너만 보면 식은땀이...

나의 영성 시와 그림

나의 짧은 생애에 막이 내리는 날까지 내가 걸어온 이 길 위에 나의 흔적 남지 않기를 *내가 걸어온 이 길에 누구의 이름 남을지 내 안에 있는 나에게 비켜서라고 늘 말하네 그렇게 내가 바라는 소망이 하나 있다면 그분의 이름 그 뒤로 비켜서는 것 예수의 이름 그 뒤로 물러서는 것

찬양으로 여는 아침 시와 그림

창문으로 쏟아져 내리는 아침 햇살에 잠을 깨고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며 빛을 주신 주께 감사드리네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소리 너무나 아름다워 어느덧 나의 마음도 주를 노래하며 찬양드리네 아침의 빛이 내게 준 기쁨처럼 주의 은혜 알게 하소서 이 세상 지으신 나의 하난미 이 세상 모든 만물 다스리시네 오~손을 들어 주를 찬양 할렐루야 주를 찬양해 오

빗속에 여인 펄시스터즈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나의 피난처 예수 시와 그림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의 가는 길에 거센 바람 몰아쳐와도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세상 어떤 것도 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아바 아버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모든 것 주께 드려요 아바 아버지 내가 여기 있으니 주님 영광 위하여

비가 내리는 밤은 유열

비가 내리는 밤은 빗속을 걸었지 거리를 거닐며 흠뻑 그 비를 맞았어 뽀얀 담배연기 가득한 이 밤도 창밖엔 그날처럼 비가 몹시 내리네 나는 오늘밤도 빗속을 걷고 싶어 또 다시 한번 그 비를 맞고 싶어 아 저 빗속에 다가오는 모습들 흐르는 세월에 잊혀진 얼굴 아 저 빗속에 들려오는 목소리 울적한 마음속 빗물이 되어 이젠 멀어진 희미한 기억들 추억 속으로 가득히

비 오는 거리에서 이성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무작정 빗속을 걸었어 내리는 비들이 너의 기억을 모두다 가져가 주길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다가 고갤 들어 무심코 바라본 하늘 조금씩 잦아드는 빗줄기속에 떠오르는 너의 얼굴 정말 바보같은 나 비가오는 거리를 홀로 걸으며 너의 모든 기억이 지워지기를 내 눈물을 내리는 빗속에 감춰 조용히 보내주기를 비가오는

이 거리 빗속에 김만수

그토록 사랑한 당신이기에 이거리 빗속에 당신 생각해 우산속 뜨겁던 당신의 눈길 가로등 불빛마다 젖어든 추억 사랑아 사랑아 다시 돌아와 사랑아 사랑아 둘이 가나요 그토록 사랑한 당신이기에 이거리 빗속에 당신 생각해

하늘 바람 박노아

살면서 내리는 셀 수 없는 선택들 그중 가장 빛난 움켜짐 하늘 바람에 밀려 스친 인연에서 이어진 우리 동행이었죠 난 당신의 미소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당신은 미소를 띄고 있어요 내 지갑 속에서 나에게만 보여주던 덧니 드러난 그 큰 미소 이제는 모든 사람이 보게 됐는걸 지나쳤나 봐요 하늘 바람이 좀 지나쳤는지 우리 인연을 앞질러 가는 당신을 보고 있어요

시와 노래가 담긴 사랑 박진광

산을 넘고 강을 건너 그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한상 내 곁에 머물러 있네 들을 달려 바다 건너 그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있네 그대는 산이 되고 들이 되고 나는 나무가 돠고 꽃이 되어 따스한 햇살과 맑은 시냇물을 벗 삼아 높은 하늘과 스쳐오는 바람 바람을 품고서 우린 시와 노래가 담긴 사랑을 얘기했지 얘기했지

플라타너스 시와 그림

나 그대 나무가 되어 그대 기댈 수 있는 작은 나무 될께요 모진 바람 불어와 걸을 수 없을때 뒤돌아보세요 나 그곳에 있을테니 나 그대 나무가 되어 그대 기댈 수 있는 그늘을 드릴께요 아침 내내 불어온 깨끗한 바람처럼 그댈 향한 기도가 하루의 시작이라오 내 삶의 모든 전부를 내가 잃는다해도 그댄 내 삶의 시작 이른 새벽에 꽃이

나 오직 주님만을 시와 그림

나 오직 주의 옷을 붙들리 나 오직 주님만을 따르리 내 삶의 남은 호흡 다 할지라도 내 입술 주만 찬양하리라 나 오직 주의 사랑 전하리 나 오직 주의 길을 걸으리 내 삶의 모든 힘이 다 할 때까지 주 말씀 의지하며 살리라 사망의 어두운 그늘 몰려와 내 앞을 막고 덮을 지라도 절망의 바람 내게 불어와도 주의 사랑 끊을 수 없으리 나 오직 주만 사랑하리라

사랑합니다 김동준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잘할 수 있다고 이겨낼 수 있다고 언제나 용기를 준 사람 이것이 사랑인 것 같아요 내리는 빗속에 스쳐가는 바람에 그대가 보이네요 ~ 이젠 할 수 있어요 그대만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늘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괜찮아 그대만 내 곁에 있다면 ~ 그댈 사랑합니다 부족한 나에게~ 언제나 큰 힘을 준 사람 바람 속에 피어난

비의 연인들 김형언

떨어지는 빗줄기속에 그대향한 나의 그리움 추억속에 또한번 한없이 젖어들게해 추억속에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거리는 연인들의 미소 사랑스런 눈빛을 빗속에 남겨둔채로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듯이 추억은 이 비처럼 내려 이거리를 적시네 아름다운 꿈처럼 내리는 비의 노래가 이 도시를 깨우네 투명한 빗물에 젖네 이렇게 비는 내리네 추억이

플라타나스 시와 그림

나 그대 나무가 되어 그대 기댈 수 있는 작은 나무 될께요 모진 바람 불어와 걸을 수 없을때 뒤돌아 보세요 나 그곳에 있을테니 나 그대 나무가 되어 그대 기댈 수 있는 그늘을 드릴께요 아침 내내 불어온 깨끗한 바람처럼 그댈 향한 기도가 하루의 시작이라오 내 삶의 모든 전부를 내가 잃는다 해도 그댄 내 삶의 시작 이른새벽에 꽃이 피어나듯이 그댈 향한 내마음 날마다

빗속의 여인 (Cover Ver.) 유창한

잊지 못 할 빗속에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 하네 노오오란 레인코드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 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 할 빗속에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 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 할 빗속에

비오는 날마다 권언정

오늘은 비가와 새벽에 잠깐 깼을때 잠결에 들었던 빗소리가 아직도 멈추질않고 내리나봐 나갈준빌 마치고 신발을 신고 우산을 챙기려 하는데 이게 무심결에 집어든 이우산이왜 하필 날멈추게해 OH 내려 잠깐 내리는 비가 아냐 내 맘에 멈추지 않는 비가 내려와 OH 내려 잠깐 내리는 비가 아냐 내 맘에 막을 수 없는 비가 내려와 왜 하필

비오는 날마다 (Piano 조은진) 권언정

오늘은 비가와 새벽에 잠깐 깼을때 잠결에 들었던 빗소리가 아직도 멈추질않고 내리나봐 나갈준빌 마치고 신발을 신고 우산을 챙기려 하는데 이게 무심결에 집어든 이 우산이 왜 하필 날멈추게해 oh 내려 잠깐 내리는 비가 아냐 내 맘에 멈추지 않는 비가 내려와 oh 내려 잠깐 내리는 비가 아냐 내 맘에 막을 수 없는 비가 내려와 왜

비를 내리는 아이 kumira

와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널 또 놓쳤다 '놓지 않아' 라며, 네가 내 몸을 밀쳐도 너의 볼에 내린 비를 닦아줘야 했어 우릴 덮었던, 비안개 속, 구름이 개면 빛이 비출 거라고 어느샌가 봄비가 너의 볼을 전부 적시고 난 저 빛을 따라가 먹구름이 몰려와 떠올렸지 언젠가 구름을 헤치고서 두 손을 잡고 떠올렸던 맑은 하늘을 날아 우리 시야를 가린 안개, 바람

사랑인가 봐요 시와 그림

푸른 하늘 그 속에서 시원한 바람 불면 말할순 없지만 주님의 사랑을 느껴요 나뭇가지 그 사이로 따스한 빛 비치면 난 느낄 수 있죠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누가 뭐래도 세상은 아름다워요 이게 사랑인가봐요 나의 이 기쁨 숨길 수가 없어요 주님 그 사랑을 보여주실 때면 세월 흘러 시간이 가도 그 사랑 변함없죠 내 맘이 설레는 이게 바로 사랑인가봐요 내가 주님 알기

MR - 여자의 눈물 진시몬

맘데로 왔다가 맘데로 가버린 당신이 그리울때면 내리는 빗속에 우산을 던지고 쓸쓸히 걸어봅니다 말없이 왔다가 말없이 가버린 당신이 그리울때면 눈물로 채워진 뜨거운 술잔만 한없이 바라봅니다 바람에 실어서 내맘을 전할까 야속하다 내사랑아 세월에 감춰진 아픔도 모르고 떠나간 사람 말이없어 아~ 기다림에 지쳤는데 아~ 눈물은 나만의 몫인가요

여자의 눈물 (Remix) 진시몬

맘데로 왔다가 맘데로 가버린 당신이 그리울때면 내리는 빗속에 우산을 던지고 쓸쓸히 걸어봅니다 말없이 가버린 당신이 그리울?면 눈물로 채워진 뜨거운 술잔만 한없이 바라봅니다 바람에 실어서 내맘을 전할까 야속하다 내 사랑아 세월에 감춰진 아픔도 모르고 떠나간 사람 말이없어 아--------기다림에 지쳤는데 아---------눈물은 나만의 ?

잘 가, 봄 시와

안녕- 지는 꽃들아 네가 있는 동안에 가려진 방안 어딘가 숨어서 너의 얼굴 몰래 보며 지냈지 안녕! 피는 잎들아 네가 없는 동안에 모든 게 변해가고 나만 늘 그 자리에서 맴돈다 여겼지 봄이 오니 사람들이 웃네 봄이라고 온 세상이 웃네 하지만 난 우울한 날을 보내네 매해 봄 이 맘 때쯤이면 안녕! 피는 잎들아 네가 없는 동안에 돌아선 마음을 잡으려 ...

길상사에서 시와

이렇게 앉아있는 이 오후에도 나무사이로 보인 하늘 아름다운 것들을 가만히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무언가 행복이 아니라도(괜찮아)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가지를 흘러가는 저 물소리도 어쩌나 두고 떠나기는 아쉬워 한걸음 입맞추고 돌아서네요.

랄랄라 시와

여기 앉아서 좀 전에 있었던 자리를 본다 아. 묘한 기분 저기에 있었던 내가 보인다 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여기서도 저기서도 똑같아 보일까 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거기에 있었을 땐 볼 수 없었지 흐르는 물소리 떨어지는 꽃잎 발소리 내는 것도 조심스럽게 흐르는 물 속에 세상이 비치네 내 얼굴도 비춰볼까

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시와

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보잘것없어 보이더라도 그대 안의 한 조각 시간 그대 안의 한 조각 여유 이 슬픔을 보아주오 말없이 먼 곳을 보면서 속으로 그렇게 삼키는 눈물 말하지 않고도 전하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든 그러겠지만 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보잘것없어 보이더라도 돌아서는 뒷모습에서 서두르는 발걸음에서 이 슬픔을 보아주오 말하지 않고도 전하는 방법...

작은 씨 시와

어느 날 찾아온 작은 씨 가슴에 가만히 내려놓았지 혹시나 먼지가 아닐까 의심하던 나의 마음 무색하게 싹이 돋아 올랐네 한번도 본 적 없는 햇빛만 닿아도 얼마나 예쁜지 어느 날 찾아온 작은 씨 가슴에 가만히 내려놓았지 혹시나 먼지가 아닐까 의심하던 생각 무색하게 싹이 돋아 올랐네 한번도 본 적 없는 햇빛만 닿아도 얼마나 예쁜지 뚜루루루루 따라라라 라...

굿나잇 시와

바람이 불어요 그대 기억하고 있나요 눈물 씻어주던 바람은 한숨 가려주던 바람은 아직 그대 곁에 있겠죠 어디서든 마주치겠죠 거리를 걷다가 길의 건너편을 보아요 무성하던 잎의 나무가 잘리고 사라져 버렸죠 무서워서 보지 못하죠 남은 자리가 무서워서 혼자 떠난 것도 아니죠 혼자 남은 것도 아니죠 도망치려 했던 것에서 한 걸음도 가지 못했죠 잠에서 깨어난 ...

사실, 난 아직 시와

사실, 난 아직 너를 만날때조차 겁이 나서... 두려워서... 어지러운 내 마음속에서 사실, 난 아직 잡은 걸 놓지 못해 가만히 내버려두기 가지려 애쓰지 않기 사람들 그 속에 울고있는... 나... 함께 가자고 우겨보는... 나...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나... 어쩜 비어있는 걸 들킬까봐 사람들 그 속에 울고있는... 나.. 함께 가자고 ...

기차를 타고 시와

?흐리게 보이는 초록의 산들과 산 위에 구름과 초록의 논밭과 그 옆에 달리는 기차 언제쯤 돌아올까 알 수 없는 당신과 지나간 당신과 떠나보낸 당신과 그들을 생각하네 같이 이 기차를 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지 그랬었지 함께 기차 안에서 맥주도 마셔보리라 했었지 창 넓은 식당칸에서 갈수록 늘어가는 갈수록 비어가는 늘어가는 욕심과 비어가는 마음을 늘어가는 ...

나무의 말 시와

?나는 어느새 이만큼 자라 제법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껏 어리숙해 많이 헤매고 흔들려 떠돌기도 했지만 매일같이 다른 하루 새로운 시작 땅 속에 깊이 뿌리 단단하게 내리던 어제 하늘에 가지 높이 자라 잎을 빛내는 오늘 매일같이 다른 하루 새로운 시작 땅 속에 깊이 뿌리 단단하게 내리던 어제 하늘에 가지 높이 자라 잎을 빛내는 오늘 이제는 그만 마음 놓아 ...

어느 저녁에 문득 보았네 시와

어느 저녁에 문득 보았네 지나간 시간 뒤에 남겨진 발자국들을 선명하게 남아 있었는데 뒤돌아본 적이 내려다본 적이 없었네 어디쯤일까 여기 이곳은 가다가 보면 눈앞이 환해질 거라고 믿었는데 앞으로만 향해 가느라고 뒤돌아본 적이 발 밑을 본 적이 없었네

처음 만든 사랑 노래 시와

보고 있을 때도 어디론가 사라질까 봐 마주 앉아 있는 이 시간이 꿈이 될까 봐 그렇게 함께 있는 이 순간이 이대로 멈추길 바라고 있는 이런 내가 놀라울 뿐야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내 눈앞에 이렇게 남아 약속이란 말이 없어도 꿈을 꾸는 우린 참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