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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앞에 스러진 나무 같이 버둥

앞에 스러진 나무같이 오래 묵은 생명의 껍데기로 새파랗게 젊은 저 청년 하나 막아서는 게 그리 어려울까 누구도 탄생을 보지 못한 바짝 마른 두 주목의 마을도 세상이 끝나는 걸 볼 순 없지 사라지는 게 그리 서러울까 붉은 나무를 미워한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더 늘어가는데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지 죽어서도 산다는 나무 곁엔 안아키운 그의 털짐승 따라 시리구나

자주 쓰는 단어 버둥

이라는 단어엔 말야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아 내가 사랑받을 때, 잠시 턱을 괴일 때 옆에 있어 줄 선물 말야 자주 쓰는 단어엔 말야 얕고 맑은 마음만 담겨 급히 목이 마를 때, 당장 키가 자랄 때 툭 새어 나와 나를 채워 오랫동안 자주 부를 단어엔 말야 여럿이 모여 고민했던 흔적들이 무수한, 가장 얕고 맑았던 톡 터질 듯한 너를 감싸안아 나의 가장 얕은 곳에

부탁 Pa.je(파제), 버둥

같이 있지만 외로워 따듯한데 난 외로워 분명 내 옆엔 네가 손잡아 주는데 외로워 날 꽉 안아주겠니 난 네가 날 떠날까 항상 불안했었어 잠깐 날 좀 봐줄래 넌 저 앞에 있지만 난 여기 서있는 걸 내가 있는데 넌 내 손 잡고도 넌 분명 니 옆엔 내가 노래해주는데 왜 넌 날 꽉 안아주겠니 내가 너의 앞에서 널 지키고 있어 잠깐 날

다 잊은 말 버둥

미안, 여전히 기억해 너는 말하면서 잊어버렸던 가끔 무릎 꿇고 내려다볼 때만 한 번 쓰다듬는 살갗이 됬어 너는, 나를 사랑해? 질문이야, 때론 답에 가까운 가끔 올려다본 하늘엔 아직도 짚어준 별자리만 밝게 빛나네 난 네가 다 잊은 말들에 다시금 눈물을 삼키고 있지만 거짓말 같았던 네 웃음 만큼도 아픈 건 없없지 이상할 정도야 그만, 나를 사랑해 차마 ...

구애 (With ALEPH) 버둥

누군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수 있나요 누군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수 있나요 누군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수 있다면 오 난 당신을 사랑할게요 생각보다 적은 애틋함에 말꼬리를 흐린 뒤 답했어 내친김에 사랑을 하는 못된 버릇이 들까 봐 몇 걸음 물러나 보는 것이 배려일까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이 몸에 배서일까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씬이 버린 아이들 버둥

따듯하지 않은 빛은 견딜만한지 아껴주지 않는 이는 잊고 사는지 설탕두른 표정을 깨물려 드는 게 아프지 않다 했던 건 거짓이니까 뜨거운 뙤약볕에는 익숙한 건지 수건 물통 의자 모두 챙겨왔는지 짐이 없는 사람들이 오래가는 게 이상할 게 없다는 거 나도 알고 있지만 어제는 고개를 저었고 오늘은 웃으면 반기면 난 어떻게 해야 해 난 달라진 것이 없었고 넌...

happybirthdaytoyou! 버둥

평범할 듯 사뿐히 시작해도 가뿐하게 예상을 뛰어넘어 사라질 듯 먼 바다를 건너도 달라지지 않을래 이 마음만은 지킬래 이른 봄도 충분한 봄이잖아 온통 새 것, 너와의 만남처럼 저 멀리도 어슴푸레 초록이야 너와 함께 즐길래 오늘, 기쁜 날을 만끽하는 행복한 날이길 그러니까 다음날도 즐기는 날이길 그러니까 멀어져도 슬퍼하지 않길 그저 조금 더 기대해 Jus...

뒤늦은 초대 (feat. 정우) 버둥

이렇게 따듯한 봄날에 너는 떨리는 입술로 내게 말했지 이렇게 따듯한 봄날에 나와 함께 걷지 않겠냐고 너에 대한 노랠 써봤어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사람들 앞에서 니 노래를 불러반응이 좋거든부를 때 마다 네 생각이 나지만이젠 괜찮아너는 더 이상 내게 나쁜 기억이 아니야너를 만났던 계절이 왔어다른 사람을 데리고그 사람 앞에서 네 노래를 불러가사만 바꿔서...

알아챈 순간 버둥

You should make your own vibeNothing gonna workout that day어디서 왔지, 난 뭘 했을까 안다고 달라질까거기 매일 누워있었지 다 쓸모 있는 시간이겠지But nothing’s gonna change포기해도 곁에 남아있는 건혼자 보면 여전히 갸우뚱해이건 어제 했고, 저건 걔가 했어내겐 뭐가 남았지?이제 더 이상...

이불 버둥

해결되지 않을 이야기가 자꾸 꺼내어질 때덮여지지 않는 이야기가 자꾸 귀에 닿을 때난 다시 일어날 거야이불을 박차고 언제 그랬냐는 듯난 다시 이겨낼 거야 모든 걸 얄팍한 저 아래 묻어두고이불 속 울먹임들이 눈에 자꾸 밟혀도돌아올 다음날까지 정리를 미루자해결되지 않을 이야기가 자꾸 꺼내어질 때덮여지지 않는 이야기가 자꾸 귀에 닿을 때꼭 다시 일어날 거야아...

잊어 버둥

쉽게 웃고 쉽게 울며 지낸 어린 얼굴들이쉽게 굳고 쉬이 포기해 버린 어제의 이야기When i fall in love (사랑? 잊어)Everlasting love (내건 아냐)멈춰도 늦은 걸You just wanna love (사랑? 잊어)이미 지나쳐 no more사실 나 너 말고 나 사랑해 Honest,먼저 갈게, 고민 없이 정해 출발한 뒷모습 따라변...

기념품 버둥

산산이 깨져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잠에서 깨어나다시 한번 열고서 입었던 옷을 벗어감싸면 지킬 수 있었을까예쁘고 투명해 며칠이고 들여다본 것여기서의 기억을 담아줄 것만 같았어 (햇살, 바다, 함께한 이도)멀어지길 바랬던 내가 여태 나를 놓아주지 않아예쁘고 투명한 이곳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을까산산이 깨져 돌아올지도 모른다면 나에게어떤 의미가 있을까다...

아카시아 버둥

나는 비가 무거워 떨어지는 꽃볕은 아무래도 거뜬하니까젖은 향기가 발밑에 굴러오면그때 떨어지는 날 알게 될 거야나는 해가 반가워 피어나는 꽃겨우내 잠자코 누웠으니까얼굴 가득 여름빛이 들어오면내가 말한 찬란한 날 보게 될 거야향이 날아가 앉아 있으면따라와 여름이 푸르른 내일이 말야잊고 지내던 내게 다가와저마다 그리던 시절이 지나가고 있다고 속삭이네나는 네...

요정 버둥

나는 마치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정처럼멀어지는 사람들의 귀에 모두 속삭여줘꿈쩍없는 너의 속마음에 멈춤 없이 오래 속삭이면깊이 묵은 고민 속 나쁜 생각들까지위로 둥둥 떠오를까나의 말은 이루어져 뭐 하나 빠짐없이뱉은 말에 발이 걸려 쓰러지지마슬픈 말은 꺼내지 말아 줘 제발소원 같은 말만 골라이뤄주는 나의 요정이 돼줘나는 마치 소원을 찾아주는 요정처럼흩날리는...

까맣게도 버둥

너는 까맣게도 나를 잊었구나꿈에서 너는 커다란 낯선 이가 되어나를 잡았지, 안았지커다란 손이 나를침묵에 담긴 눈 깊이떠나갈 소식이 잔잔히내게 닿았지, 아팠지까만 세상에도 손을 잡았구나잠 같은 삶은 사무친 외로움이 되어나를 놓았지 떠났지얼굴 없는 나와 몰래 나누던 대화 끝돌연히 화내며 단호히나를 놓았지 쉼조차 없이알지 못한 사랑의 마음이 드러나 버린 건...

차도로 걸어 다닐 때만 버둥

차도로 걸어 다닐 때만보이는 게 있다고 말하던 넌이런 몇 마디 말론 부족해하며 차도로 뛰어드네제한속도 그 언저리만밟는 게 시시하다 말하면서이런 겁 많은 삶은 부족해하며 죽음을 가까이해뒤에선 밭하게 달리네 나를 노려보고 멀리 사라졌어나의 용기는 없나 어디로 사라졌나 또 겁먹은 표정차도로 걸어 다닐 때만 네 눈이 날 보니까걱정할 일을 만들 때만 사랑이 눈...

내 아픈 타이밍은 모두가 바쁠 때 버둥

내 아픈 타이밍은 모두가 바쁠 때너조차 내 옆에 없으면 나는 어떡하지내 슬픈 타이밍은 모두가 기쁠 때너마저 내 맘을 모르면 나는 어떡하지내 아픈 타이밍이 모두와 맞을 때를 기다리다 널 놓치면 나는 어떡하지내 슬픈 타이밍을 너한테 들킬 때를 피하려다 결국 마주하면 어떡하지난 앞서가서조차 기다리고 있어너조차 내 옆을 놓치면 나는 어떡하지머리가 아파와도 괜...

구름 버둥

선아, 부드러운 선아 그리 바쁘게 다니며 꼭 해내고 싶은 게 있니 선아, 천천히 가 선아 구름같은 너의 뒤를 부리나케 쫓아가네 아득하게 남은 구름 자국위로 부지런히 살아가는 우리 휘이 꿈처럼 날아오르는 보였다가도 사라지는 모습은 하염없이 반짝이고 있을거야 선아, 다정했던 선아 산 정상에 걸렸다니 너다운 휴식이구나 선아, 그럼에도 선아 아주 높이 앉았으...

꿈에 버둥

사실 그대 맘을 알아요그래 이런 말도 했어요왠지 꿈을 꾸는 마음 같다고요사실 그런 말을 하기엔그리 길지 않던 잠이라오래 가지 않을 소식이었어요울지 않게 되기까지가짧은 꿈의 몇 곱절이 되어도사실 그댄 나를 알아요그래 이런 말도 나눠요지난 꿈에서나 본 것 같다고요가진 손가락을 펼치고주름 진 발등을 만지며꿈이니까 가능한 말을 나눠요멀리 아침이 밝아오는 걸속...

그 날 이후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 있잖아 널 보낸 그 날 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 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 현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 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 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날 알잖아

나무 NC2

내 친구 나무 밖엔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아 나무 빈자리가 너무 그리워 저리가 니가 나무를 알리가 있나 없어라는 말은 됐어 너를 찾아가겠어 너를 향해서 여태껏 잘못했어 돌아와줘 함께 했었던 시간으로 돌려줘 네게서 등 돌린 사이가 안타까워 내 친구 찾지 못할 것 같아 속이타 인생이란 고독만이 존재하는 벌판 나무 정말로 너무도 보고 싶은 순간

그대의 날 노래마을

"그대의 날" - 생일노래 1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빨간 촛불 하나 밝히네 그대, 어느 어둠 앞에 서더라도 혼의 빛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 속에 별하나 반짝이기를 소나기 지나간 들녘에 무지개다리 놓이듯 그대, 작은 가슴 속에 예쁜 간직하기를... 2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그대의날 최희경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빨간 촛불 하나 밝히네 그대, 어느 어둠 앞에 서더라도 혼의 빛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 속에 별 하나 반짝이기를 소나기 지나간 들녘에 무지개다리 놓이듯 그대, 작은 가슴 속에 예쁜 간직하기를...

행복한 나무 유준상

아직 한 번도 이 곳을 떠나본 적이 난 없지만 좀 더 커다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죠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 묻어 있는 이 소금 냄새 비록 보이진 않아도 저 산 너머엔 바다가 있다는 걸 이제 난 알아요 그래요 난 영원히 볼 수 없겠죠 하늘과 맞닿은 바다 붉게 물드는 수평선 그 앞에 서 있는 날 꿈꾼다 해도 비록 보이진 않아도

행복한 나무 Various Artists

아직 한 번도 이 곳을 떠나본 적이 난 없지만 좀 더 커다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죠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 묻어 있는 이 소금 냄새 비록 보이진 않아도 저 산 너머엔 바다가 있다는 걸 이제 난 알아요 그래요 난 영원히 볼 수 없겠죠 하늘과 맞닿은 바다 붉게 물드는 수평선 그 앞에 서 있는 날 꿈꾼다 해도 비록 보이진 않아도

ruwan

이젠 잊혀가고 또 잊으려 했던 그 기억 속에 너는 잘 지내고 있을지 너와 만든 그 추억 속에 나는 어떤 표정으로 남아있을지 우리 같이 걸었던 그 밤 그때 그 달빛이 찰나에 담긴 예쁜 미소와 흐릿해진 우리의 대화 추운 날씨에 붉어진 볼과 사랑한다고 말했던 입술과 같이 걸을 때마다 주머니에서 나눈 양손의 비밀과 매일 같이 우리 같이 걸어 다닌 새벽 거리 취해서

나무 하이디

오래전부터 간직한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아 가끔은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놓을 수가 없어 차가운 어둠 속 무서운 밤 아무도 내 눈을 바라보지 않아 이제 그만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놓을 수가 없어 난 아주 작은 새싹일 뿐 난 아주 작은 잎새일 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난 아주 작은 가지일 뿐 난 아주 작은 나무일 뿐

아주 오래 된 기억 pearly B(펄리 비)

아주 오래 된 기억 속에 아주 작은 날 기억해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그 앞에 서 있던 아주 작은 나 아주 작은 나는 아주 작은 나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그 앞에 서 있던 아주 작은 나 엄마는 말 했죠 좋은 것만 보렴 아가야 활짝 핀 목련처럼 좋은 것만 보렴 꿨죠 사랑을 꿈꿨죠 바람이 들렀죠 빗방울이 인사 했죠

아주 오래 된 기억 Pearly B

아주 오래 된 기억 속에 아주 작은 날 기억해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그 앞에 서 있던 아주 작은 나 아주 작은 나는 아주 작은 나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그 앞에 서 있던 아주 작은 나 엄마는 말 했죠 좋은 것만 보렴 아가야 활짝 핀 목련처럼 좋은 것만 보렴 꿨죠 사랑을 꿈꿨죠 바람이 들렀죠 빗방울이 인사 했죠 내 머리 위로 떨어지는 목련들 난 반갑다는

다방의 푸른 꿈 이난영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을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저무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옛 사랑이 그립다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 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러냐 시들은 사랑 스러진

나무 동구 (DØNGGU)

난 키작은 나무 푸르고 싶은 작은 나무 잃어버린 이름 내 작은 가슴 저려오네 내 발 아래 비좁은 나의 자리 더 크게 자라고 싶지만 뿌리내려봤자 썩어버릴듯 해 날 억누르지 말아요 나는 부술 힘도 없어 허나 죽을 수도 없어 부디 날 억누르지 말아요 나는 아름답고 싶어 나는 자유롭고 싶어 부디 날 억누르지 말아요 내 메마른 가지 부러져버린 많은 맹세 내 아픈 가지

다방의 푸른 꿈 이미자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을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저무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 밤이 서럽다 외로운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 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그 밤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러냐 시들은 사랑 스러진

행복한 나무 (합창Ver.) Various Artists

아직 한 번도 이곳을 떠나본적이 난 없지만 좀더 커다란세상이 있다는것을 나도 알고있죠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 묻어있는 이 소금냄새 비록 보이진 않아도 저 산 너머엔 바다가 있다는걸 이제 난 알아요 그래요 난 영원히 볼수 없겠죠 하늘과 맞닿은 바다 붉게 물드는 수평선 그 앞에 서있는 날 꿈꾼다 해도 비록 보이진 않아도 볼수 없어도 누가 날 비웃어도 나는 괜찮아요

다방의 푸른 꿈 장유정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은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 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조으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 밤이 새롭다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 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그 밤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러냐 시들은 사랑 스러진

나무의 꿈 수니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의 꿈 인디언 수니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의 꿈 인디언수니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의 꿈 수니(Soonie)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의 꿈 인디언수니

1)))))))))))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나무의 꿈 인디언 수니 (Indian Soonie)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의 꿈 인디언 수니(Indian Soonie)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꿈꾸는 나무 루시드 폴

내가 자라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난 말하지 못한 채 잎새만 펄럭이겠지 얘기해도 될까 매일 내가 꾸는 비웃지 않고서 나의 얘기 들어준다면 한번 느릿느릿 얘기해볼까 따뜻한 집, 편안한 의자, 널찍한 배, 만원 버스 손잡이, 푸른 숲, 새의 둥지, 기타와 바이올린, 엄마가 물려준 어느

꿈꾸는 나무 루시드폴

내가 자라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난 말하지 못한 채 잎새만 펄럭이겠지 얘기해도 될까 매일 내가 꾸는 비웃지 않고서 나의 얘기 들어준다면 한번 느릿느릿 얘기해볼까 따뜻한 집, 편안한 의자, 널찍한 배, 만원 버스 손잡이, 푸른 숲, 새의 둥지, 기타와 바이올린, 엄마가 물려준 어느 아이의

그 날이후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있잖아 널 보낸 그날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 현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날 알잖아 너없인

이제 나는 (Feat. 버둥) 강상구

이제 난 바람 부는 대로 네게로 한 걸음 두 걸음 조금 천천히 걸어가요 조금 늦었다 핀잔 마요 한 눈 팔면서 졸지 마요 어느 한 순간에 다다를지도 모르죠 당신의 꿈을 만나러 당신의 꿈을 만나러 봄이 오는 거리로 니가 서 있는 그 곳으로 이제 난 바람 부는 대로 네게로 한걸음 두 걸음 조금 천천히 걸어가요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우 이제 난...

나무 조관우

부는 바람결에 한가로이춤을 추고 있는 나뭇가지 푸르던 날에 모습은 이젠 어디에도 없지만 쉴 곳 찾아 날아 들어온 어린새의 노랫 소리는 한 걸음 더 앞에 다가온 봄날을 느끼게해 세상 가득 햇살이 비춰 잠든 나를 깨우면 숨겨져 있던 내 비밀이 다시 또 푸른 잎새 가득 희망의 향기를 띄우고 하늘 보다 높은 꿈을 키우리 오 그대는 나의 쉴 곳 변하지 안는 사랑처럼

그날 이 후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 있잖아 널 보낸 그날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현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날 알잖아 너없인 안된다는

그 날 이후(불새ost)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 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 있잖아 널 보낸 그 날 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 현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그날이후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 있잖아 널 보낸 그날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현 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날 알잖아 너없인 안된다는

그날 이후 나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널 잊었는지 니 앞에 서있는 내 모습 속에 숨어 있잖아 널 보낸 그날이후로 어떻게 지냈는지 나와 같았다면 알 수 있잖아 나 견디기 힘들었어 숨조차도 쉴 수 없게 이런 내현 실이 너무 싫었어 다른 사랑으로 너의 자리를 채워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뿐인걸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어보려 애써봐도 날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