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맘으로 태어났데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지혜롭게 자랐데
매 순간 사고 치며 돌아와도
변함없이 웃으며 바라봐 괜찮다고
그런 그녀가 어느날 아프다며 눈물을 삼키네
이제 날 보여줘야 되는데 왜 아무 말 없냐고
내 손을 잡아 줘 라는 말만 반복하며 후회했데
because he loves her
그녀 없인 아무것도 없어
갑자기 저 멀리 버려진 기분 너는 내가 잘 버텨온 이유라며
두 손을 꼭 잡고 안놨데
여전히 품에 숨결이 아직 남아있데
이제는 그녀를 다시는 볼 수 없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클로드와 리아처럼
크리스토프와 안나처럼
잭과 로즈처럼
신데렐라와 왕자처럼
단테와 베아트리체처럼
견우와 직녀처럼
He will be with you forever
차가운 바람이 불던 날 절대 잊을 수 없던 그날
마음속에 담을 널 간직하게 이건 잘해주지 못한 벌
차가운 바람이 불던 날 절대 잊을 수 없던 그날
눈이 오던 12월 그보다 더 슬픈 건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