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둥둥 아등바등
둥둥둥둥 아등바등
뭐 그리 아등바등
열심이냐고 말해
그러게 말이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꿈꾼대
그렇게 애써 살아가지만
둥지 속 내 보물 상자에
무얼 쌓을지 몰라
둥둥 떠다니는 종이배처럼
어디로 향할지도 몰라
멍 때리던 늦은 밤,
이런 생각이 스쳐가
멍 때리지 말고 들어봐
젊어선 잘 살아보려
나를 끌어가 (끌어가)
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저 버티며 살아가 (살아가)
죽지 못해 나를 끌고 가는
날이 올지 몰라
Again,
죽지 못해 나를 끌고 가는
날이 올지 몰라
아등바등 바등아등
그렇게 최선을 안 하면
그때는 꿈도 사라지고, 그
저 시간만 흘러가 (흘러가)
Hit it for your life
지금은 목표 향해
힘껏 달려가지만
그럴 힘도 있지만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만 가서
삶이 무겁게 느껴질
그날이 다가온다면
짊어질 짐의 크기는 같아도
짊어질 힘이 없어진 날이
다가온다면..
You’ll end up living an old age
you don’t even want to imagine
그래서 아등바등
사는 게 더 나은 거야, for sure
그래서 아직은
파랑새를 쫓아야 해, for good
둥둥둥둥 아등바등
둥둥둥둥 아등바등
둥둥둥둥 아등바등
둥둥둥둥 아등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