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박노아
앨범 : 박노아
작사 : 박노아
찬 서리가 내린 밤 별구름은 속삭이고 있어
잔잔한 호숫가 비친 달빛은 속삭이고 있어
비 내린 날 풍기는 풀 냄새는 속삭이고 있어
발끝이 기억하는 길 아침 이슬은 속삭이고 있어
빛을 삼킨 캠핑장 위 별무리는 속삭이고 있어
차가운 새벽 나뭇잎 위 서리는 속삭이고 있어
하얀 눈으로 덮인 산의 정적은 속삭이고 있어
하얀 눈으로 덮인 산의 정적은 속삭이고 있어
하얀 눈으로 덮인 산의 정적은 속삭이고 있어
늦가을 스치는 풀잎 사이 바람은 속삭이고 있어
아침 햇살 반짝이는 눈꽃들은 속삭이고 있어
무심코 콧 속으로 들어온 산들바람은 속삭이고 있어
고요한 수목원 발자국 소리는 속삭이고 있어
살포시 내려앉은 첫눈의 고요함은 속삭이고 있어
모레 쓸고 사라지는 파도소리는 속삭이고 있어
고요한 숲속길, 나뭇가지 사이  햇빛은 속삭이고 있어
비 오는 날, 처마 끝 떨어지는 빗방울은 속삭이고 있어
노을이 물든 하늘 빛에 물든 구름들은 속삭이고 있어
저녁 바람에 흔들리는 창가 커튼은 속삭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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