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쏟아졌던가
별들이 반짝였던가
불꽃이 타올랐던가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한낮의 파도와 같이
뜨겁고 거칠던 그날의 ‘fly away’
어느덧 찾아온 밤의 파도에
귀를 기울이는 널 보며
셋, 둘, 하나, 둘
그날의 태양보다 뜨거웠던 우리가
오늘 이 달빛처럼 잔잔하게 느껴져도
지금의 네가 너무 아름다워서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Do you remember
넌 그때가
Do you remember
기억이 나니
Do you remember
넌 그때가
Do you remember
셋, 둘, 하나, 둘
모든 것이 크고, 밝고, 선명했던 지난날은
더욱 강렬한 감정만이 사랑이라 믿었었지
나로부터 모든 것이 기울어져 가는 오늘
이제서야 저 달빛이 아름다운 걸 깨닫네
한낮의 파도와 같이
뜨겁고 거칠던 그날의 ‘fly away’
어느덧 찾아온 밤의 파도에
귀를 기울이는 널 보며
셋, 둘, 하나, 둘
그날의 태양보다 뜨거웠던 우리가
오늘 이 달빛처럼 잔잔하게 느껴져도
지금의 네가 너무 아름다워서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그날의 태양보다 뜨거웠던 우리가
오늘 이 달빛처럼 잔잔하게 느껴져도
지금의 네가 너무 아름다워서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Do you remember
넌 그때가
Do you remember
기억이 나니
Do you remember
넌 그때가
Do you remember
셋, 둘, 하나,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