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난 뭐
난 너무 멀었네
더 버텼고
난 너무 떨었네
그 때는 나는 몰랐지
다시 난 베어
왜 또 난 뭐
난 너무 멀었네
더 버텼고
난 너무 떨었네
그 때는 나는 몰랐지
다시 난 베어 또
가슴에 칼을 박아봐 힘을 주어 못 빼어
피가 보이면은 다른 세계로 눈이 깨어
너 도망치거나 죽어 넌 나에게 목이 베어
한 가지라도 물려봐 맘처럼 여긴 폐허
무너진 곳을 발견해 칼자룰 깊이 꿰어
숨어진 너를 찾진 않아 뒤에선 안 베어
아프고 뭐고 신경 안 쓰여 내빼 넌 개같이
앞으로 뭐도 미련 안 쓰려 걸어 난 개같이
난 너무 멀었네
그때는 말도 했었지 너랑은 이것저것 이룰거라 했었고 난
난 너무 떨었네
그때는 많이 놀랐지 난 등을 내주지 않고 니 앞에 다시 서 난
미친것 처럼 난 행동해
다 걸지 않음 죽여 널 혀까지 뽑아내
비친 것처럼 다 베었네
박히고 찔려도 안돌아 난 끝까지 가서 너의 목을 찾아 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