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Sleep II(Feat. Sasaeg)

포림 (Forhim)
앨범 : They never know hearts
작사 : 포림 (Forhim), Sasaeg
작곡 : 포림 (Forhim)
편곡 : 포림 (Forhim)

다 관심 마저도 없더니, 붙어버린 파리
그 중엔 몇 낯 익은 사람도 꽤, 아마 술 자리들
잡을 때 이름 팔아서 꺼낼 보금 자릴 원했나 봐 내게.
그래선가 나에게 예의를 차리는 건진 몰라도
일단 난 답장만은 했지. 건성은 됐지 뭐,
이미 다 지난 얘기를 굳이 꺼낸 뒤
손해를 내긴 내 성격엔 싫었으니.
대충 실 없는 얘기나 하며 걍 빠르게 다 정리해 남김 없이
뭐, 대충 지겹게 들어 왔던 쇼미더머니 얘기와,
"요즘 하던 건 잘 되가냐"며 "난 너의 팬"이란 소리
다 애초에, 꽤 밑밥을 깐 말들.
내 책임감을 부추겨 흔들어 놔, 야 애초에 내 입장에
다 관심 마저도 없더니 왜 이제 와 친했던 척인거지.
이미 놓힌 때야 너네 서울 회로 다 진저리 나
이 몇 십 분간의 말이 좀 빠르게 지났길.
누가 네 친구야, 야 넌 존나 짚었어 헛 다리 많이 이 새끼야.
술자리에서 탄산 한 캔에 취한 듯,
자리에 물들던 나, 그것도 꽤 옛날이야
알코올엔 연이 없어, 방 안에 남겨졌고,
익숙한 카페인이 대신 나를 반겨줬어
옛날 친구나 형들이 내가 어렵대
잘 듣고 있다면서 건네준 말에 어떻게
내 마음은 이리 한심한지, 의심을 먼저 해
습관이 되어버린 감사하단 문장, 그 안쪽에
숨겨둔 나의 나쁜 말, 뱉으면 아픈 사람인 거
티 내는 것 같아 입을 다물던 나
내 생활 거의 하나도 바뀌지 않았지만
나를 보는 시선들이 바뀌는 게 부담이야
랩하는 건 걍 랩 하는 거지, 연예인 아냐
샤라웃 몇 개 받아도 체감도 되지 않아
약간의 뿌듯함을 느낄 뿐, 자꾸 앵기는
네가 불편하단 내 말들을 삼키는 중
여튼
Yeah
겨울 잠 같은 생활을 지고 나서도 난
관계 타산 재는 것 쯤 난 볼 수 있다고도
말 할 수 있을 만큼 참 간단해져.
이제 와서 또, 날 칭찬한 말들은 다 저울과도 같애.
예전과는 다른 날 보며 재는 말들의 다른 가치.
헌데, 아직 도끼눈 하는 꼴들은 여전히 같지.
"다 아무 당혹감 느낄 필요가 없다"는 방식
다 지랄, 내 탓인 냥, 사람들 다 띄엄띄엄 본다지만, 야.
다 좆까, 잘못 한 거 없던 내가 맞어야만 했던
이유를 다 좆까고 이제와 문잘 주냐 이 씨발놈아.
가족사 들먹인 니가 뭔 사과? 뭐라 말하던간
씹던 네가 보낸 문자에 느껴진 나의 당혹감.
그래 다 알아, 내 숫자를 떼면 사막만 남네.
밤에 독한 술 없이도 만취해 버린 나의 상태야.
진짜 사랑 어디갔어 다, 진짜 사랑 어디갔어
다 한 철 빨고 나면 통수 칠 생각으로만 봤으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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