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硝子の棺 眠る姫君 君は何故この境界を越えてしまったのか?
「 가라스노 히츠기, 네무루 히메기미 키미와 나제, 코노 쿄오카이오 코에테 시맛타노카 ? 」
「 유리의 관, 잠든 공주님. 그대는 어찌하여, 이 경계를 넘어버린 것인가 ? 」
「さぁ、唄ってごらん…」
「 사아, 우탓테고랑… 」
「 자아, 노래해보렴… 」
真雪の肌は白く 黒檀の髪は黒く
마유키노 하다와 시로쿠, 코쿠단노 카미와 쿠로쿠
백설의 피부는 하얗고, 흑단의 머리카락은 까맣고
血潮のように赤い唇 冬に望まれ産まれた私
치시오노 요오니 아카이 쿠치비루, 후유니 노조마레 우마레타 와타시
선혈처럼 빨간 입술, 겨울이 원하여 태어난 나
柔らかな温もり 過ぎ去りし春の匂い
야와라카나 누쿠모리, 스기사리시 하루노 니오이
부드러운 온기, 지나가버린 봄의 냄새
甘く切ない痛み遺して 生母は遠くへ逝ってしまった……
아마쿠 세츠나이 이타미노코시테, 하하와 토오쿠에 잇테시마앗타
달콤하게 괴로운 아픔을 남기고, 어머니(친모)는 저멀리 떠나버렸다……
「鏡よ鏡……此の世界で一番、美しいのは、誰なのかしら?」
「 카가미요 카가미…… 코노 세카이데 이치방. 우츠쿠시이노와, 다레나노카시라 ? 」
「 거울아 거울아……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누구인가 ? 」
「其れは貴女――《王妃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