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더쿵 - 김륜희
(덩더쿵 더쿵 덩더쿵 더쿵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덩기덩더쿵)
휘영청 달은 밝았구요 바람도 스산한데
어설픈 뻐꾸기 울음 소리 당신이 오셨네요
사나흘 당신을 못 보았더니 눈 앞에 아른아른
온 동네 소문나도 난 몰라요 버선발로 뛰어나가네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어여라 내 사랑아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사랑이로구나
평생토록 이 사랑 지켜줄 거죠
당신과 나의 사랑의 장단 덩기덩더쿵
(덩더쿵 더쿵 당더쿵 더쿵
덩더쿵 더쿵 덩기덩더쿵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덩기덩더쿵)
보고 싶어서 어쩐대요 이리는 못 살아요
어깨짓을 하며 아등바등 투정을 부렸더니
넓다란 가슴에 쓸어안으며 각시가 돼 달라네
덩더쿵 더덩기 덩기더쿵 어깨춤이 절로 나네요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어여라 내 사랑아
덩더쿵 더쿵 덩기더쿵 사랑이로구나
펑생토록 이 사랑 지켜줄 거죠
당신과 나의 사랑의 장단 덩기덩더쿵
덩기덩더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