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대 나와 다른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난 그댈 붙잡고만 싶은걸 어떡해야 해
이젠 돌이킬 수 없단 걸 알고 있지만
어떻게 그댈 보내야 해
그대가 내게 가르친 가랑밖에 모르는데...
헤어짐은 배우질 못했잖아.
그대 가야만 해요.(왜 날 떠나가나요)
나를 버려야 해요.(어떻게 그대를 잊을까)
그래야지만 그대 편하다면 난 아무 것도
모른 척 그댈 보내야겠죠.. 난 .. 난... 난...
그대 보낸 후의 내 모습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난 소용없는 것을 알지만 기다리겠죠.
눈물 하나로만 사는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난 견딜 만큼만 울어야 해...
나 그대 없는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
그대 어서 가세요 (너무 많이 아파요)
나는 걱정 마세요. (영원히 그대를 지울게요)
좀 더 모질게 나를 떠나세요. 나 그래야지
조금 더 빨리 그댈 잊겠죠.. 난... 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