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알아버렸어 요즘 들어 이상했던 너의 행동들을 소문들은 내 주위를 돌고 돌고 돌다 오늘에야 그 소문을 확인해버렸어
오늘 저녁 너는 나와 헤어지며 식구들과 저녁 외식이 있다고 하곤 그새 너는 나를 피해 딴 사람들을 만나 춤을 추며 노는 모습을 난 봤던거야
난 참 기가 막혔어 할말도 잃어버린채 난 참 어이가 없어 그냥 널 바라보다가
난 참 화가 났지만 널 그냥 외면한 채로 난 뒤돌아서면서 널 그냥 잊기로 했어
난 너를 보고 있었어 너는 내가 사준 옷을 입고 있었지 신발을 사주면 떠난다는 그 얘긴 미신으로 생각하고 선물했었는데
넌 내가 사준 구두를 신고서 다른 사람 품에 안겨 Blues에 맞춰 내가 보고있다는걸 의식도 못한채 너는 나를 기만한채 춤을 추었었지
난 너무 분했어 너의 거짓말에 순진한척하며 넌 날 속여 왔던거야 난 그런 널 이젠 포기할꺼야 진실이 없는 사랑을 원치는 않으니까
난 화가 났지만 참기로 했어 어쩌면 내게 더 잘된 일인것 같아 난 그런 네게 감사하고 있어 거짓된 사랑을 넌 가르쳐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