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가는걸까 난 문뜩 이런 생각에
걸어온 걸음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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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땅지기 소년처럼~두발만 보며 살았지...
나무도 하늘도 없는.. 이땅이 전분것처럼
이젠 고개를 들고~ 굽을 허리를 펴고~~
잊었던 저 하~늘에 ~크게 소릴 질러봐~
땅만 보고 살던 나 ~다시 시작 할거야~~
넓은 저 세상~을봐~남은 인생을 걸거야~~
적어도 하루에 한번~ 하늘을 바라볼거야...
오늘과 같은 하늘은.. 다시는 오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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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같은 하늘은.. 다시는 오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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