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벽에 걸린 작은 인형보면 난 또 네가 생각나 발길 멈추지
내가 있던 슬픈 빈자리에 외롭지 않게 보내 주고싶어
너보다 더 힘든건 오히려 나인데
왜 난 지금도 여전히 널 걱정하는지
다가갈수 없도록 작은 미련도 남지않게
눈물나게 차가왔던 널 언제쯤 잊는 그날이 올까
네가 줬던 작은 열쇠고리 내마음까지도 잠궈놨어
오직 너만 열수 있는걸 누구보다 잘 알잖아
하루만큼 기억속에 멀어져갈 너라면
긴 그리움도 힘든 밤도 숨막히진 않을거야
바보같아 난 그래 너의 눈물이 맘에 걸려
내 발길은 아직도 널 떠날 수 없는거야
내 가슴에 기대봐 뛰는 심장이 너인거야
널위한 사랑 끝없는 사랑 돌아와줘
다가갈수 없도록 작은 미련도 남지 않게
눈물나게 차가웠던 널 언제쯤 잊는 그날이 올까
바보같아 난그래 너의 눈물이 맘에 걸려
내 발길은 함께했던 그 자리를 못내 서성이는걸 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