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마지막 잎새
쉴 새 없는 긴장감에
하루하루 불안과 불만을
나 혼자 너 혼자 가슴에 얹혀
내 심장아 멈춰
이제 소용 없어 인정 할 수 없어
이렇게 끝나 너와 나 우리가
약속 했던 것들 다 전부 다 거짓이 됐어
please don't go away from me
이제 나를 떠나 행복하란 말로
날 위로 하지마 어짜피 떠나가잖아
그렇게 끝나버리면
이렇게 보내버리면
다시는 볼 수 없는걸 알기에
또다시 애원해봐도
이렇게 붙잡아봐도
돌아올 수 없는 걸 알잖아
그렇게 끝나버리면
이렇게 보내버리면
다시는 볼 수 없는걸 알기에
또다시 애원해봐도
이렇게 붙잡아봐도
돌아올 수 없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져 버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짧은 순간의 enjoy exciting
보내고 보내려 보낼 수 없는 자신이
내 자신만이 남아 있었어
발버둥을 쳐 봐도 애를 써 봐도
떠나가는 너를 나는 잊지를 못해
믿지를 못해 잡지도 못해
이렇게 너는 나를 떠나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