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파지장 (波止場) - 이인권
낯설은 이 항구에 황혼빛 파지장
물새야 울지마라 옛사랑이 그립다
지내온 주막에다 두고 떠난 그 얼굴
턱 지고 보는 물 위에 아롱아롱 떠 돈다
간주중
항구에 배가 들면 사랑꽃도 피련만
배 떠난 부둣가에 그 곳마저 시들고
울지를 말자고나 사나이가 각진다
내일의 항구에도 붉은 꽃은 있노라
신나게 Siesta THE NEXT???????? #최유정 & #이홍기 & #이인권 아나운서 의 #Siesta_challe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