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고요함속을
오늘도 애써 버티고
내뿜은 짙은 한숨에 눈물을 담아서
얇아진 가슴 끝을 털어내지만
*내일이 와도 다시 살아나는
모자란 그리움이 다시 두려워지고
눈물이 몰아치는 휘청대는 가슴 안고
하루를 비틀대며 살겠죠
그리워 해도 잡고 싶어도
아무도 보지 않을래
오늘은 괜찮을거야 내 마음 달래도
숨가쁜 외로움이 자라나는데
*repeat
한번 두번 널 지우다 나마저 사라져도
다 지나버린 모두 끝나버린
흐린 기억 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고
내 마음 갈 곳 잃어
또 그 안을 헤매이는데
내일이 와도 다시 살아나는
모자란 그리움이 다시 두려워지고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