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새야 - 송미나
외로운 해변에서 혼자 우는 저 물새야
그리 슬피 울지를 마라 니가 울면 나도
따라 울어버린다
제발 제발 울지를 마라
정을 주고 멀리 떠난 님이 행여 돌아올까 봐
함께 걷던 해변 찿아왔는데 새야 새야 오늘은
우리 친구가 되자
외로움 서로 달래주면은 언젠가 님이 돌아 올거야
쓸쓸한 해변에서 혼자 우는 저 물새야
너무 슬피 울지를 마라
오늘처럼 비가 오고 바람 부는데
내가 울면 나도 운단다
정을 주고 멀리 떠난 님이 행여 돌아올까 봐
함께 걷던 해변 찿아왔는데 새야 새야 오늘은
우리 친구가 되자
외로움 서로 달래주면은 언젠가 님이 돌아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