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Fea. 불독맨션)
Verse 1)
이틀 밤을 샜어 내 방 한가운데서 많은 시간을 내서 떠올린 말을 뱉어 완성한
내 가사의 깊이를 찾으려고 애써 노력을 해봤는데...안되겠어
답답해지는 이 기분을 달래고 보자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화내고 보다 보니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뭘 하나 빠뜨렸던거야 바보...
바로 지금 내 눈 앞에서 보이는 저기 저 아이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환한 얼굴 속에서 보여지는 여유 그걸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거든
그래 알았다 이제 바로 시작하자 여유를 담으니 내 낭만의 시 하나가
더욱더 멀리 뻗어나간다 자!자!자! 모두 같이 부르세~라라라~
Hook)
내 노래와 (나의 시는) 빛을 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 되어 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 날까지)
내 노래와 (나의 시는) 오~ 길을 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 되어 발하리 달라진 날을 맞이한
사람만이)
Verse 2)
내 나이 스물여덟 이제 한 숨은 없어 벅찬 가슴을 열어 남자의 꿈을 던져
아무리 가진게 없다 할지라도 내가 걷는 길이 자갈밭이라도
난 원망은 안해요 이 모두를 기쁘게 받아 들일꺼야 그리고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즐기며 또 느끼어 여유로운 나를 기념할꺼야
힘든가요?세상이 짖꿎나요?당신을 몰라주는 사람들이 미운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하고 뒤를 봐요 저마다 아름답게 손을 잡고 길을 가요
지금이 어렵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조금은 단순하게 사는 것고 좋아요
그래요 모두 같이 시작해요 자!자!자! 한번 더 크게 라라라~
Bridge)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