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빛 이제는 때가 끝난 노을
나른한 풀에 있는 너
우리를 만들어준 그늘
또 멍이 든 난 해결이 안될
맘을 품고 너에게 등을 맡긴 체
투정난 말을 뱉어내며
시간 속에 왜 난 내쳐진 건지
위로하며 나를 안지는 마
아직은 불편한 그대의 품속에서
난 그 모든걸 아우러요
차마 사랑할 순 없겠지만 떨리는
등뒤에 남겨진 허전함
그건 나만은 아닐테니
나를 따라가지 않을래요
흐르는 시간 속에 난 또
내쳐진 건지 위로하며
나를 안지는 마
모두 괜한 바램이었나 기대들이
깨질걸 알면서도
헛된 꿈을 꾼건가 하는
이런 모습들에
아직은 불편한 그대의 품속에서
난 그 모든걸 아우러요
차마 사랑할 순 없겠지만 떨리는
등뒤에 남겨진 허전함
그건 나만은 아닐테니
나를 따라가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