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만나며 하고 싶은 일
하나 둘 셋 넷 적어보니
너무 많아 하루
이틀 아니 일년 이년
아니 십 년이 지나도 너와 걸으면서
산이든 바다든 어디든지 다니며
손잡고 널 갖고 있는
나를 자랑하고 싶어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어
그땐 아마 네가 날
밀어내거나 삶이 다하거나
oh 아름다운 널 사랑한
내가 부족하지 않게
함께 있어줘서 내게
분에 넘치게 날 사랑해준 너에게
아름다운 너에게
많이 주고픈데 그게 잘 안돼
We’re just waling up and down
맘은 앞서는데
자꾸 서툴게 돼
내가 더 잘할게
몸으로 맘으로 너와 함께 겪으며
배우고 느끼고
네 모든 걸 공감하고 싶어
어떤 것도 너라면 놓을 수 있어
And so that’s what
I’m giving you girl
아름다운 널 사랑한
내가 부족하지 않게
함께 있어줘서 내게
분에 넘치게 날 사랑해준 너에게
아름다운 너에게
불이 꺼지고
붉어지는 얼굴 둘 그리고
반짝이는 그녀 눈빛
Eyes are little cosmos
이제까지 나 기다려왔던
밤이라 해봤자
별 없는 차가운 하늘 보며
널 기다린 불침번
너 뒤척이며
어떤 꿈을 꾸는 표정
예쁜척하지 않아도
강아지같이 안아주고 싶어
나 잠시라도 너없는 상상을 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생각하고 싶지 않아
I never wanna live without you
Never gonna live without you
아름다운 너를 만나
나를 완전하게 해
내가 부족하지 않게
함께 있어줘서 내게
분에 넘치게 날 사랑해준 너에게
아름다운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