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무쇠와 같아
때로는 무르게 보일지라도
온몸으로 부딪혀 담금질하면
저 빛나는 강철이 되리라
무르지 않고 굽지 않는
빛나는 강철은 따로 없어라
기나긴 시련 거쳐 당당히 선
저 강철의 모습을 보아라
그 모습은 핏발선 얼굴도
들떠있는 쇠소리도 아니요
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진
부드럽고 넉넉히 열려진 가슴
강철은 따로 없어라
우리 이제 강철되어 가리라
작은 싸움도 온몸 부딪혀 가며
큰 싸움 빛낼 승리의 길로
그 모습은 핏발선 얼굴도
들떠있는 쇠소리도 아니요
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진
부드럽고 넉넉히 열려진 가슴
강철은 따로 없어라
우리 이제 강철되어 가리라
작은 싸움도 온몸 부딪혀 가며
큰 싸움 빛낼 승리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