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노을이 나처럼 보이네 무력히도 돌아서 떠나네
잡을 힘이 없다기보다 잡아서는 안되는 거지
이대로 끝나는 거야 아주 먼 훗날 깨닫기 바라지
니사랑은 사랑이 아니였기를 어이 없이 식은 사랑은
허무하게 끝날거 같아 추억만 껴안은 나 보다
그래 제라리로 가야지 어서 서둘러 걸어야지
허나 이런 내 다짐으로 과연 널 잊을 수 있을런지
너무 힘든 가슴이 너무 힘든 사랑이
남은 나의 삶을 두렵게 한다
숨 막힐 듯 답답해 크게 울고 싶구나
사랑은 사랑만으론 갖지 못하니
그래 내자릴 찾아야지 절대 널 잡지 말아야지
허나 아무리 노력해도 살아선 잊을 순 없을 텐데
너무 힘든 가슴이 너무 힘든 사랑이
남은 나의 삶을 두렵게 한다
숨 막힐 듯 답답해 크게 울고 싶구나
사랑은 사랑만으론 하지 못 하니
차라리 이렇게 끝네는게 차라리 이렇게 보내는게
서로가 다치는 잘못을 사랑을 멈추게 하는거야
(너무 힘든 가슴을)왜 너를 사랑했는지(사랑을)
왜 그걸 고백했는지 내가 너무 무모한건지
(숨막힐듯 답답해..)
이제는 보내자 사랑은 사랑만으론 갖지 못하니...
한심한 놈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