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문득 전하던 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언젠가 오늘도 잊혀질 거야
너의 곁엔 아무도 없으니
어떤 눈빛에도 마음 다칠 일 없겠네
가난이 내게 전하던 말
지나간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언젠가 오늘도 그리울 거야
너의 손에 아무 것 없으니
너의 작은 몸은
깃털처럼 가볍겠구나
기댈 곳도 없고 버릴 것도 없으니
너의 영혼 이슬처럼 투명하고
너의 몸은 바람처럼 자유로워
어느 길을 가든 너의 길
어느 곳에 있든 너의 집
기댈 곳도 없고 버릴 것도 없으니
너의 영혼 이슬처럼 투명하고
너의 몸은 바람처럼 자유로워
어느 길을 가든 너의 길
어느 곳에 있든 너의 집
어느 길을 가든 너의 길
어느 곳에 있든 너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