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덜어주지 않는 슬픔은 없나봐 너를잃고 오랜동안을 헤멜줄 알았어
하지만 이젠 그 모두가 오래전 일같아 가끔 내게 뜻모를 슬픔이 되곤해
한때난 니가 없는 빈자리 허전해도 왠지 니가 나에게 올것만같아
널 향한 그리움에 난 외롭지 않았기에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
헤어졌던 마지막날엔 너를 미워하며 맘이아파 긴밤 지새던 어제의 하루들
이제난 니가없는 현실에 익숙해져 나 혼자란 느낌에 서글프지만
우리의 추억만은 나와 다함께 할테니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