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널 원해II
Featuring - 이정봉
이 낯선 곳 쓸쓸하고 외롭고 지겹던 일상에 하루하루 아무 의미없는 또 하루 속에서
한줄기의 빛이 내 눈빛속에 들어와 너를봐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너 그만큼 넌 나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존재였어 사랑에 시작 기쁨과 고통을 수반 한순간 너에게 영혼을 빼앗겨 버린
난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행복할 수 없어 널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미소질 수 없어
너와 나 till the day we'll die 목적과 목적지 없는 나의 인생 now I'm ready to die
가슴 가득 보이지 않는 사랑에 매달려 널 생각하다 쭈그려 잠들어버려 온 몸으로 느껴
폭풍우에 휘말리는 나룻배처럼 내 맘속에 끓고있는 화산처럼 오늘도 같이 불타올라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맘에 상처와 멍에는 점점더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어 그렇지만 고개들어
용기내서 다가가리 하늘 끝까지 그러나 한순간에 엇갈림 속에 나에 모든 것을 날려
나 자신도 모르는 나약함을 안고 오늘도 부서진 사랑을 안고 웃음과 눈물의 숫자만큼 밤새 애원하며 기도했던 숫자만큼 내맘속에 널 생각하는 굳은 의지만큼은 어떠한 보석도 빛이 바랠정도로
빛나는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못해 이런 어리석은 사랑
이젠 이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니가 건넨 말 한마디 또한 너의 미소와 너의 모습
나에 끊임없는 질투와 욕망속에 시달려야만하는지 이 갈갈이 찢기는 고통은 너는 아는거니
나의 너 너무나 멀어지는 너는 어디 가는거니 손에 닿을 것 같지도 잡히지도 그렇지도 않은
아련하게만 멀어지는 사랑아 길고 긴 어두운 터널에 남겨진 나의 탄식을 불타는 지옥보다도
외로운 나의 밤을 외로움과 고독으로 지낸 나는 네게로 다가설 수 없었던 나의 맘을
그냥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내맘을 꽃잎에 실어 날려 내맘을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