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일 뛰어다니던 한 꼬마가 있었지
세상의 모든것 그저 좋아 했던 철없던
지울수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걸 몰랐었던
작은 그림잘 업고있었던 꼬마는..
어느날 여기 아파트 사이로 한 소녀와 함께
손잡고 행복하게 걸으며 얘길 나눴지
돌아갈수가 없는 길을 걷고 있음을 몰랐었던
커져만가는 그림자속에 꼬마는..
*
걸어갔지 아주 천천히
쓰러져가며 또다시 일어나며
두눈가에 은빛방울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갔지
찢어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꼬마아~~~
오오오~
어느날 여기 아파트 사이를 혼자서 걸으며
남겨진 발자국들 하나씩 찾아보았지
돌아갈수가 없는 길을 걷고 있음을 깨달았던
그림자만큼 커져버린 꼬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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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갔지 아주 천천히
쓰러져가며 또다시 일어나며
두눈가에 은빛 방울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갔지
찢어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찢어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꼬마아~~~
오오오~~ 워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