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멀리 왔구나
뒤돌아봐도 보이지 않네
손 흔들던 그 표정만이
그림자처럼 따라 오네
아무 말도 없지만
그저 바라보는 그 눈길이
깊이 잠든 숲 속처럼
많은 추억이 담겼네
그리운 내 친구여
소중한 내 벗이여
눈물도 나누던 시절
하얗게 지워 버린 그 약속
다시 이루길
늦지 않기를 바라네
아무 말도 없지만
그저 바라보는 그 눈빛이
깊이 잠든 숲 속처럼
많은 추억이 담겼네
그리운 내 친구여
소중한 내 벗이여
눈물도 나누던 시절
하얗게 지워 버린 그 약속
다시 이루길 늦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