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왜 그리 통화중이냐고 물을때마다 더듬거리며
이상한 핑계 거릴 대며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그 후로
우연히 너의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게 되었을때에
여전히 너를 믿어왔던 나의 믿음이 깨져 버렸어
이떻게 내게 이렇게 할 수있에 차라리 헤어지자는 말을 안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 나를 속여 온거야
*이젠 떠날거야 떠나줄거야 떠날거야
떠나줄거야 정말 바보처럼 순진하게 당하고만 살 순 없어
너를 잊을거야 잊어줄거야 마치 시들어져가는 꽃을 버리듯
미련따윈 없어 슬프지도 않아 이미 너를 내 맘속에 지워버렸어
2.약속을 바쁘단 핑계로 미룰때마다 너의 그말이 믿음이
가지 않는건 왠지 나를 따돌리고 있단 생각 때문에
그 시간 너를 보았다는 친구전화에 나는 알게 되었어
나아닌 다른 여자친굴 만나기 위한 변명인 것을
간단히 결정할 수가 없던 거니 끝까지 이런식으로 버텨갈거니
오늘로 나를 잊어 다신 만날 일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