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
아름다운 밤은 계속되도
설레임만 좇는 외로운 한사람
짝수 맞는 여행 안 가려고
집이 시원하다 핑곌대도
내 맘 벌써 저기 남쪽 어딘가에 오
여름엔 이별을 해도 티가 잘 안나
모두 다 신이 났는데 , 나만 우는 게 그래
놀고 마시고, 다 내꺼 아닌 행복
그렇게 여름이 가면 다시 사랑이 올까..?
뭔가 멈추면 안 될 것 같은
따뜻하게 끓인 햇볕아래
모든 고민 따윈 가뿐히 녹이고 오
겉은 웃어도 속은 딴 곳에
몸은 따라가도 맘은 아냐
손바닥을 펴도 가려지지 않아 오
여름엔 이별을 해도 티가 잘 안나
모두 다 신이 났는데 , 나만 우는 게 그래
놀고 마시고, 다 내꺼 아닌 행복
그렇게 여름이 가면 다시 사랑이 올까..?
오오오~오오~
여름엔 이별을 해도 티가 잘 안나
모두 다 신이 났는데 , 나만 우는 게 그래
놀고 마시고, 다 내꺼 아닌 행복
그렇게 여름이 가면 다시 사랑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