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빛나던 햇살
창가에 기대 느끼던 온기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이 너무
따뜻하던 오후
눈을 감으면 떠오르곤 해
그 모든 잔상 너와의 기억들
할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긴 어둠이 내린 밤에
혼자라 느껴질 때
너를 생각하다 가만히 웃다
토해내듯 내쉬는 한숨
니가 있어 따스하던
그 날이 너무 그리워
시리도록 차갑게 얼어버린 맘
난 니가 필요해
당연한거라 생각했었어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서
나를 감싸던 따뜻한 너의 품이
영원할 거라고
이기적이던 그 때의 나와
지쳐만가던 안쓰런 니 얼굴
할 수 있다면 너를 꼭 안아주고 싶어
긴 어둠이 내린 밤에
혼자라 느껴질 때
너를 생각하다 가만히 웃다
토해내듯 내쉬는 한숨
니가 있어 따스하던
그 날이 너무 그리워
시리도록 차갑게 얼어버린 맘
난 니가 필요해
돌려주지 못해서
너무 늦어버려서
I'm sorry No 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더 미워서
긴 어둠이 내린 밤에
혼자라 느껴질 때
너를 생각하다 가만히 웃다
토해내듯 내쉬는 한숨
니가 있어 따스하던
그 날이 너무 그리워
시리도록 차갑게 얼어버린 맘
난 니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