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배 작은배들
모여모여있는
정다운 군산항
어디로 가는 배일까
연락선은 떠나가고
옛추억을 그리워하며
걸어보는 군산항
선창가 거리
철없이 좋아 했던 첫사랑
그 사람이 스쳐가듯
떠오르고
멀리서 가까이서
반짝이는 군산항
불빛들 속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새만금에 다시 찾은
멋들어진 군산 아줌마
갈매기도 쉬어쉬어 가는
군산항 밤부두
어디로 가는 배일까
연락선은 떠나가고
철없이 좋아 했던
그 사람은 어디서
잘 살고 있으려나
즐겁게 재잘대던
그 사람 그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고
사랑을 속삭이며
걸어가던 군산항
선창가 거리
잊혀져간 추억들을
새만금에 다시찾은
아름다운 군산 아줌마
아름다운 추억들을
새만금에 다시 찾은
멋들어진 군산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