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스쳐가기만 했던 내 마음
나 이제 그만 묻으려하오
그대 앞에만 서면
이상하게도
나 용기가 안나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까봐
늘 언제나 기다렸다오
그대 날 보지 않아도
난 그댈 바라보고 있다오
언젠가 그대 이 노랠 들어도
아마 모를거라 생각되오
혹시나 한번쯤 날 보진 않을까
아무 말도 못한채
여태 보내지 못 하고 있었소
차라리 몰랐다면 이란 생각
단 하루도 떨치지 못했소
그 생각을 하다가도
혹시란 생각이 날 잡았소
언젠가 그대 이 노랠 들어도
아마 모를거라 생각되오
혹시나 한번쯤 날 보진 않을까
아무 말도 못한채
여태 보내지 못 하고 있었소
언젠가 그대 이 노랠 들어도
아마 모를거라 생각되오
혹시나 한번쯤 날 보진 않을까
아무 말도 못한채
여태 보내지 못 하고 있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