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그 애 말이 맞았어
이제 내겐 아무도 옆에 없어
너무 좋은 건 잃어버릴까
불안했었던 (맘을 키워)
어느 순간엔
버릴 준비가 되어있었던 (차가운 맘)
너무 좋은걸 나를 떠나지 않길
떠나면 어때 떠나면 어때
하다 너를 잃었지
나를 사랑했었던 엄마가 옳았어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조금 힘든 건 못 견딜까 봐
두려웠었던 (겁이 많아)
언제부턴가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늘 제자리)
너무 좋은걸 나를 떠나지 않길
떠나면 어때 떠나면 어때
하다 너를 잃었지
누구든 날 붙잡고
나를 탓했으면 가르쳐줬으면
그래도 난 (똑같겠지)
너무 좋은걸 나를 떠나지 않길
떠나면 어때 떠나면 어때 하다
너를 잃었지
너무 좋은걸 나를 떠나지 않길
떠나면 어때 떠나면 어때 하다
너를 잃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