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내곁에서 떠나달라고 얘기하고픈 건가요
말은 안해도 문득 느껴지는 그대의 굳은 표정
언제부터인가 다가설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되었죠
나와 걷기엔 너무나 세련된 그대
사랑할 수록 자꾸만 작아져 가는
나를 이런 바보같은 나의 마음을
오~ 그대는 아는가요
많은 사람들 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그댈 바라보는
이런 기분은 아는가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지만 이젠 떠나야 하겠죠
나와 걷기엔 너무나 세련된 그대
나와 걷기엔 너무나 세련된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