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다 숲 드높다 저 산
마른 숨 쉬어가자고 두드린다
가슴은
멀어진 삶 길어진 방황
나는 또 길 잃은 마음
둘 곳이 없네
하늘 가까운 산 위에
구름인 듯 닿으면
나 다시 가벼운 바람이려나
나무가 되고 싶다
말없이 섯는 마음으로
슬픔도 모르고
눈물도 없는 산 위에
멀어진 삶 길어진 방황
나는 또 길 잃은 마음
둘 곳이 없네
하늘 가까운 산 위에
구름인 듯 닿으면
나 다시 가벼운 바람되려나
나무가 되고 싶다
말없이 섯는 마음으로
슬픔도 모르고
눈물도 없는 산 위에
슬픔도 모르고
눈물도 모르는 채로